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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아래 살고있는 자체가 발암물질하고 동거동락하는거지요..떨날수있슴 서울을떠나서살아야......

엠티비천재2004.12.05 08:18조회 수 3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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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를 읽다가,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재료가 석면이라는 사실에, 도로에서 매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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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먼지를 들이마시면서, 라이딩하는 여러분들이 걱정이 되어, 캡춰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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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판단은 각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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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은 강력한 발암 물질… 폐암·위암·대장암 등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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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일으키는 「먼지」가 있다. 바로 석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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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뛰어난 단열성과 절연성 때문에 주로 냉난방 장치 단열재·전기 절연재·건축 자재·브레이크 라이닝 재료로 쓰며 얼핏 봐서 노란색 솜 같은 무기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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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석면은 폐암은 물론 위암·대장암·복막암·후두암·흉막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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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보건대학원 白南園 교수는 『미국의 권위 있는 기관인 「산업 위생 전문가 회의」의 위해 물질 리스트에 석면은 단순히 발암성이 의심되는 단계를 넘어 ‘확실한 발암 물질’로 규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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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몸에 한 번 들어가면 평생 녹지 않으며 세균이나 먼지를 먹는 대식 세포 등도 석면은 제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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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 작은 올 같은 석면 먼지는 몸 속에 자리잡은 다음에는 그 부위를 계속 자극하고 면역 계통에 이상을 일으켜 장기간이 지난 후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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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산업 의학 센터 朴正一 교수는 「석면은 폐암과 중피종(폐를 둘러싼 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에 걸릴 확률을 대략 5배 정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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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석면이 가래에 섞여 위장 관으로 들어가면 위암·대장암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장 벽을 뚫고 나가 복막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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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이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진 것은 이미 1935년의 일이었고 서구를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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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관련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20년 이상 추적한 한 연구에서는 사망률이 일상적인 경우보다 20~30%가 높았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은 3배 이상, 특히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거의 5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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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거의 드문 암인 중피종이 전체 암 사망자 다섯 명 중 한 명꼴이라는 높은 비율로 발견된 것이다. 이러한 역학 조사로 석면은 암을 일으키는 인자임이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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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석면의 피해는 단순히 관련 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근무자의 가족이나 인근 주민은 물론 일반인들도 석면 먼지에 늘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건물 안이나 지하 공간의 공기에 이 먼지가 많이 섞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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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교수는 미국에서는 암 사망자의 17%가 석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주로 건축물에 쓴 석면 보드나 냉난방 재료를 둘러싼 석면 섬유 등에서 비롯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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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70년대에 석면을 쓴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해체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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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교수는 「석면은 10년 정도 지난 후 폐암을 만들고, 중피종을 일으키려면 20~30년이 걸리기 때문에 경각심이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석면 무감각증의 대표적임 모습으로 공사장이나, 작업장에서의 모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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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석면이 든 건물을 해체하거나 보온재로 채운 벽면을 헐고 구조를 바꿀 때는 전체를 밀폐시키고 물을 뿌린 후 근로자들은 튼튼한 보호 마스크로 무장한 채 작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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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덥다는 이유로 마스크도 쓰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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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 한 쪽에서는 구조 변경이나 냉난방 설비 개선 작업 등으로 석면 먼지가 날리는데, 다른 쪽에서는 그대로 근무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석면 작업자가 아닌 사람들도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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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 교수는 「미국 선박이 국내에서 보일러 수리를 받았는데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둘러싼 석면을 우리 근로자들이 그냥 뜯어내는 것을 보고 선원들이 모두 코와 입을 틀어막은 채 도망갔고 나중에 석면 먼지 제거를 요구해 시비가 난 적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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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난방식 건축물에는 냉난방 배관 등을 석면으로 싸고 그 위에 알루미늄 박으로 다시 싼 설비가 많은데 알루미늄 박이 뜯어져 석면이 삐죽이 나와 있는 소위 「발암 건물」이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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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브레이크 라이닝에 석면을 쓰는 자동차가 앞으로는 안 나오게 됐지만 지금도 많이 남아 있어 터널이나 지하 주차장 등 공기 유통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석면 먼지에 의한 피해 위험이 큰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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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석면 먼지를 마시면 담배로 인한 발암성과 석면으로 말미암은 발암성이 곱하기 효과로 증가, 위험도를 크게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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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이 암을 일으키는 것은 학술적으로는 분명하나 인체에 들어와 암을 만들려면 아주 긴 시일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법정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입증이 힘들어 미국 등에서는 석면업자들이 전면 사용 금지에 반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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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분명히 발암 인자라는 사실을 인식하자. 그리고 멀리하자.
>
>▣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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