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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바랍니다.. 물론 최순호 감독님께는 죄송...

prollo2004.12.06 12:42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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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월드컵 중간에 경질당했을 때.. 기억납니다..
예선에서 승승 장구했을때는 국민적 영웅으로 떠받들더니..
첫 경기 직후 바로 흔들기 시작하더라구요..
네덜란드 히딩크 감독에게 4대 0인지 뭐 당시로서는 그리 처참하지도 않은 내용이었죠..
사실 그전 미국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것도 사실입니다..
아직도 독일전의 3대 2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두번째도 영낙없이 패하고.. 바로 경질당했습니다..
바로 축구협회의 조중연전무때문이었죠..
선수들에게는 잘못이 없다.. 차감독 잘못이다 운운하면서요... ㅋㅋㅋ...

차감독이 밉보인 결정적인 이유는 선수 선발 과정에서 들어온 외압에 대해서 노골적인 불만을 털어놓으면서였죠..
그 당시 절제하지 못하고 뭐 스포츠 선수들 선발 과정에서 금전적 뒷거래가 어쩌구 한건 물론 잘못이지만..
나중에 정식 사과까지 한 사람에게 무기한 자격정지는 너무한거죠..

그 당시 차감독님이 중국에가서 한 일이 뭐냐구요??
허접한 팀 맡아서 연패에 연패를 거듭한 겁니다..
국내에서는 그러면 그렇지 식으로 마구 떠들어 댔는데..
나중에 그 허접한 팀에서 국가대표가 다섯명이나 여섯명이나오고..
리그 상위권으로 뛰어 오른건 아무도 이야기 안했죠..
당시 그 팀에서는 차감독님이 미래를 보고 선수를 키워주길 바랬고.. 정확히 그렇게 했습니다..
그팀 출신 중국 국가대표가 모두 차감독님이 눈여겨 보고 키운 선수들이죠..

요즘은 그나마 축구협회에서 감독의 색이 드러나도록 배려해 주는 느낌인데..
히딩크 감독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나 생각합니다..
차범근 감독처럼 뛰어난 한국 사람은 푸대접하구요..
그 이전에 박종환 감독이나 차범근 감독도 히딩크감독처럼 혹독한 파워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선수들 불만이 극에 달했고.. 무성의한 플레이로 바로 감독을 떨구어 버렸습니다..
그런 선수들을 옹호만 했던 축구협은 정말 한심했죠...

아뭏든 차감독님 꼭 우승하셔서 차감독님의 방법이 옳다는것을 입증해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해 Bo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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