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랑 똑같군요..ㅋㅋ

eriny2004.12.09 11:12조회 수 361댓글 0

    • 글자 크기


저도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겪어봤는데... 그럴때마다 나오는건 '에이 X!!'

진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저절로 나오던데요..ㅋㅋ



>철티비를 이용한 새벽출근길.   어두컴컴한 길을 따라 헬멧, 귀마개, 장갑, 야광밴드가 붙은 옷등으로 무장을 하고 출발을 합니다.   소방도로를 빠져나가면 대로.  그런데 흰색 아반테한대가 막 도로로 진입하려는듯 폼을 잡고 있기에 저는 그 뒤로 가는게 안전하겠다 싶어서 차의 후미쪽으로 통과하려는 순간 갑자기 이 차가 후진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외침.  "에이 X !!!"  그 순간 차가 멈추고 운전자가 나와 보더군요.
>볼멘 소리로 항의를 했습니다.  "아니 큰길로 빠져나가려는건줄 알았는데 왜 갑자기 후진을 해요?  잘못하면 저 치여죽을뻔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헤헤. 요앞에 편의점에서 뭣좀 사려고..."    오늘 새벽 후진하는 차에 치일뻔한 저를 구해준 단 한마디.  그것은... 스톱! 도 아니고 엄마! 도 아니고 뒤에 사람있어요! 도 아닌 "에이 X !!!" 이었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11680 "이런 그렇다면 제가 큰 실수를 했군요 승환아빠 2004.06.24 272
111679 네 만화책으로도 있습니다. 서방 2004.06.19 272
111678 시합사진게시판에 가시면.... 씽씽데스 2004.06.12 272
111677 3일이면 충분합니다.. qus1122 2004.06.12 272
111676 쇼부 => 흥정, 승부, 결판 pmh79 2004.06.12 272
111675 저런저런.... jara1975 2004.06.11 272
111674 공기밥에 바퀴벌래.. mabux 2004.06.08 272
111673 네이버 맵이 등고선이 좋군요 ds4orp 2004.06.08 272
111672 말이 두서가 없네요 이런글은 지우심이 옳을듯... 저금통 2004.06.07 272
111671 백미러 장착 도움됩니다. b2dream 2004.06.02 272
111670 저는... channim 2004.05.29 272
111669 축구를 하다가 발톱에 멍이..ㅠㅠ eriny 2004.05.26 272
111668 공기로 가는 자동차는 사기가 아닐 수 있다. revolter 2004.05.25 272
111667 허걱!!! 우박이 떨어지네요... 살살폭주 2004.05.21 272
111666 [잡담]난 딴힐이 좋다 >.< skyler 2004.05.21 272
111665 월요일 밤, 삼성동 - 문래동에서 만났던 분들께 감사 곡마단곰탱이 2004.05.19 272
111664 아마... 곰취 하나도 없을껄요? 산타 2004.05.10 272
111663 타이어 레버를 써보세요 ^_^ bloodlust 2004.04.28 272
111662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창문넘어 2004.04.27 272
111661 오늘 용마산에서 push 2004.04.25 27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