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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지고 못살아요.

palms2004.12.10 21:03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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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헤멨는데 알려주지 않으셨다면 아마 지금도 송파역 앞에서 헤메고 다녔을 겁니다..
워낙 길치라 지도보고도 못 찾았으니...참나...
아무튼 담주에 놀라가 점심 제공합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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