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MTB를 사랑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모여서 그런지 너무 좋은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원래 싸이트나 동호회나 첫인상이라는게 중요한 법이지요. 한 사람이 그곳을 방문해서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가 꽤 오래 지속되기 마련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제가 잔차를 수월하게 교환하고 가이드를 해주신 분이 계셔서 참 좋았답니다. 저 혼자라면 정말 막막했을텐데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사게 된 cannondale.. 만약 제가 왈바를 몰랐다면 그냥 타고 있었을겁니다.
mystman님의 친절한 조언으로 엘 파마로 바꾸고 나니 너무 좋네요. (의아하신 분들은 Q&A게시판에서 제 아이디로 검색하면 아실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제 몸에 딱 맞는 것 같구요. 최소한 속아서 샀다는 생각은 안드니까요.
어제 같은 경우에도 헬멧문제로 조언을 구하는 제게 nightrain 님께서 같은 동네에 사신다며 헬멧을 둘 다 가지고 있으니 직접 써보라고 하셔서 만나서 써봤답니다.
결국, 친절하게 샵까지 동행해주셔서 저한테 맞는 헬멧과 장갑 그리고 앞라이트까지 구매했다지요.
여기계신 분들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
P.S : 아, 참.. 오늘 아차산 올라갔다 왔는데요. MTB를 타고 가려면 어떤 코스를 타야되나요? 바위쪽인가? 흠..
계단이 좀 많더라구요. 산을 처음 타서 그런지.. 갔다와서 내내 쿨쿨 자다가 이제사 일어나 글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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