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적 질환이라고 모든 외과의사가 수술로 치료 하는것은 아닙니다.
모든 질환의 수술적 치료에는 그것에 맞는 적응증이 있읍니다.
치핵(통상 치질)의 경우 에는
1)출혈이 심한 경우.
2)극심한 통증
3) 치질이 항문박으로 튀어 나오는 경우 ..
등 몇 가지 경우에서 만 수술을 고려 합니다.
제 경험상 대부분의 치핵은 보존적 치료로 가능하고,실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정도 되리라 생각 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좌욕"이 우선 입니다.
(좌욕- 따듯한 물로 항문을 맛사지 하는것)
그리고,청결하게 하는것이 기본 입니다. 용변후 화장지 사용후 따듯한 물로
다시 세척 하는게 좋읍니다.
이정도만 꾸준히 시행해도 대부분의 치질이 좋아 집니다.
그외,좌약(항문에 삽입하는 약)도는 바르는 약..
그리고 먹는 약은 외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상태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겠읍니다.
참고로, 치핵이 항문박으로 나오는 상태도 여러가지 레벨로
규정되어 있읍니다.(예: 힘주면 나오는 상태,나왔다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손으로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 손으로 넣어도 회복 안되는 상태 등..)
끝으로, 평소 항문을 오무리는 습관( 케겔운동 이라고 합니다...괄약근
강화 운동)을 길르는것이 치핵 예방에 좋읍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안전하고 & 즐거운 라이딩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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