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마이트의 마운트가 좀 위험하더군요...
일단 위의 것은 수퍼스팟의 마운트이고..
아래것은 코카마이트의 마운트 입니다..
오늘 라이딩중 넘어지면서 손으로 밑부분의 나사를 툭 쳤거든요..
바로 툭 빠져 버리네요...
다시 꽉 조이고 다시한번 뒤로 툭 밀어봤습니다..
영낙없이 빠집니다..
아무래도 코카마이트도.. 수퍼스팟처럼 홈을 파는 방식이 좋을 듯 싶습니다..
라이딩중 철렁했습니다..
다행히 낮이라서 그랬는데.. 라이딩이 험해서 바로 가방에 집어 넣었습니다..
또 두번째인데요..
코카마이트 위의 나사는 라이트 고정 나사이고..
아래 나사는 마운트 고정 나사인데...
얇은 핸들바에 거치할 경우..
마운트 고정 나사가 쑥 올라와서 라이트 고정 나사까지 닿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이해 가실껍니다...
불편한점..
1. 라이트를 장착할 시.. 마운트 고정 나사를 다시 빼야 합니다..
2. 마운트에 라이트를 올려놓고 다시 마운트 고정 나사를 하면.. 이번에는 마운트 고정 나사가 라이트가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방해합니다..
3. 게다가 그렇게 하면 마운트가 헐거워서 라이트가 좀 움직이네요..
실제로 수퍼스팟의 마운트와 비교해봐도 코캄의 직경이 상당히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급한대로 안에다가 좀 두꺼운 고무를 넣어서 사용중인데요...
해결방법은 마운트 고정 나사를 그대로 두고..
라이트 거치 방삭을 나사 방식이 아닌 원터치 방식으로 바꾸는 겁니다..
아니면 라이트 고정은 뒤에서 마운트 고정은 앞에서 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서로 반대쪽으로 해야 합니다..
또 볼트가 옆으로 제껴지는 방식을 버리는 겁니다..
그냥 동그란 구멍 하나만 파놓고.. 바로 연결해도 되는게..
저런 방식으로 한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전혀 실용성이 차이가 없거든요.. 괜히 옆으로 밀리기나 하는거 차라리 막아버려야 합니다..
아뭏든 마운트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라이딩 중간에 손으로 마운트 나사를 잘못 치면 아무리 꽉 조여도 바로 라이트가 떨어져 나갑니다..
또 잔차가 심하게 흔들리면 핸들바에 헐겁게 장착한 경우 바로 라이트가 바닥만 비추네요..
사실 계속 쓰기 불안해 죽겠거든요... 요건 새 라이트가 제작된다면 하우징과 마운트는 꼭 교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터리와 케이블 스위치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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