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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토요일..연짱...

십자수2004.12.13 07:24조회 수 4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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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말근육님 집에서 한잔 하고...
차를 가져 와야 다음날 수리산 종자제에 갈 수 있었는데.
술을 한두잔 하다보니 ... 결국 차는 신부님이 운전해서 다시 병원으로..

다음날 검둥이는 못 가져가고 옷만 입고 병원으로...ㅎㅎㅎ
예쁜 스켈펠이 차에 실려 있더군요...

좌우 브레이크가 바뀌어 조금은 위험했지만 그래도 속도 내지 않고
잘 탔습니다. 스켈펠 왜 타는지 조금은 ... 정말 좋더군요..
블리딩 해야 할 듯...신부님 나중에 제가 블리딩 해 드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시트포스트 2cm 정도 뺐습니다.

그리고 변속 트러블도 약간 있어서.. 중간에 좀 손 봤습니다.
batboy님이 했습니다. ㅎㅎㅎ 수리산에서 차 키는 김현님께 넘기고..(집이 코 앞이니)

수리산 마치고 전철 타고 종로로 이동 DH 팀들과 만나서 떡이 되도록 마시고
서 있는 콜밴 타고 병원까지...ㅎㅎ 늦은 밤에 자전거 반납한다구...사제관까지 갔더니 이런...언제 나와 계셨는지... 12시가 넘은 시간에 죄송합니다..ㅎㅎ

스키는 잘 타고 오셨는지..트레키님과 맑은내님과 터벅터벅 터미널까지 걸어 가서 버스 타고 집으로....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꼬맹이들 둘 데리고 버스타고 스캔 가서 차량 접수해서 집으로...집으로 가는 길에 어느 순간 뒤를 보니 둘 다 맨 뒤에서 꼬꾸라져 잠이 들었더군요... 아이들의 잠든 모습을 보니 행복합니다.

아무튼 술 좀 덜 마셔야겠고... 큰 실수는 하지 않았지만..
DH팀들과 남부군들... 모두모두 반갑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하면 이틀간...ㅎㅎ늦어서 경품 추첨도 못 보고...무구님 경품 보고 부러워만 하다가.. 주책님 미워~!

말근육님 송별 날짜를 잡아야 할텐데...
오늘은 점심시간에 영동우체국에 가서 물건 접수 해 와야 합니다.
세금을 찾아 가야겠네요...

주절주절...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하나 없는 월요일이네요... 기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활기찬 한 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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