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명산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자전거를 타고 로드만 타고 왔죠.
갈때는 양수리, 문호리, 삼회리를 거쳐 설악면 소재지를 거쳐 유명산 입구가 있는 가일리까지 갔답니다.
잠실에서 약 80Km정도 되더군요.
올때는 유명산 고개를 넘어 30분간 다운힐하여 옥천면 아신리에서 6번 국도를 타고 서울로 왔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코스는 수입리 앞에 있는 고갯길부터 설악면 소재지를 거쳐 가일리까지 이어지는 긴 업힐구간들이었습니다.
정말 업힐 길고 고개도 많더군요.
저는 양수리부터 가일리까지 생활자전거를 타고 갔던 터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24번째 자전거 여행인데 가장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성취감 너무 뿌듯하고 기쁘고 산 경치도 좋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좋았지만...
다시는 자전거를 타고 유명산에 오르지 않겠노라고 마음 먹었답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