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같다는 말입니다.

의원을 간첩누명을 씌워놓고 한나라당의 수구세력이나 지도부가 보이는 태도가
밀양강간범이나 그 부모들이 보이는 것 만큼이나 가증스럽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전혀 밀양성폭행사건을 끌어내리려는 발언은 아닌거 같은데요..

집단강간당하고서도 수치스러워하는거나 고문당해 간첩누명쓰고 평생을 그림자속에 살은거나...
피해자들에게 무관심하고 가해자들에게 관대한 우리의 잘못의 결과가 아닐까요..?
강간 피해자들이 꼬리치고 거짓말한다고 이야기하는거랑
간첩들이 극악무도하고 거짓흑색선전을 일삼는다고 하는거랑 어쩜 요렇게 닮았을까요...

못생긴것들.. 강간당해도 싸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빨갱이 간첩새끼들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다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악덕입니다요...

강간범들과 고문조작주범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줍시다 제발...
그들은 시간이 흐르면 우리의 관심이 당연히 잊혀질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가 잊는 순간 다시 재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