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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의 경중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prollo2004.12.14 16:42조회 수 1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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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원의 그 말이..
성폭행당한 당자사들과 가족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이야기하는겁니다..
도움이 아니라 그건 두번죽이는 겁니다..
한나라당이 이철우 의원을 두번죽이는거나.. 마찬가지로 느껴졌습니다..
공식석상에서 그런 무책임한 비유는 자제해야 합니다...
전어떤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성폭행 당한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인간적 존엄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성폭행도 본인과 그 가족에게 큰 고통이듯이 아직도 극우 반공이 한 주류를 이루는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의 장소에서 공인이 타인을 북한의 간첩이라고 하는것은 굉장한
>테러입니다.
>
>특히 예전의 사건으로 부친이 돌아가시고 사회적으로 비난에 직면한 이철우의원의 가족에게는
>큰  고통입니다.
>결코 가벼운 사건이 아닙니다.
>
>저는 민노당의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제 생각에는 노의원의 의도는 두 사건 다 개인의 인격과 정신을 파괴하는 비인간적인,비민주적인
>사건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
>특히 그 글의 전문을 읽어보면 군부 구테타 세력의 폭력성과 남아있는 잔당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두 사건의 폭력성과 비이성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 글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단 한번도 불의에 대한 단절이 없었던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다."
>
>두 사건의 경중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사건이 내재한 힘에 의한 폭력성,
>인간성 파괴등은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
>
>
>>아무데가 갖다가 막 써먹는 이상한 사람도 있죠...
>>비교할게 따로있지.. 어디 밀양성폭행을 비교하나요...
>>전에는 좋게 봤는데 사람 다시 보게 됬습니다..
>>
>>노 의원(노희찬 의원)은 또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을 빗대어"현역의원이 간첩으로 암약한다고 `폭로'한 이 사건의 폭력성은 최근 모 지역에서발생한 `집단 성폭행사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꼬았다.
>>
>>그는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 "간첩암약설을 제기한 뒤 보인 태도는 집단성폭행가해자의 부모들이 피해자들에게 `잘 사나보자'고 협박하고, 성폭행사건 수사 경찰관이 `너희들이 꼬리치며 찾아간 것 아니냐. 내 고향 물 다 흐려놨다'고 윽박지른것과 너무 흡사하다"고 공세를 폈다.
>>
>>오늘 한국일보 인터넷에서 본 겁니다...
>>
>>순간 피가 꺼꾸로 솟는것 같았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란 말은 피해자 가족을 두번 죽이고 피해자들을 언론으로 성폭행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아~~ 씨ㅂㅏㄹ 어느 당 하나 인간적인 자질이 제대로 된 것들이 없으니..
>>열우당도 당나라당도.. 새천년망한당도.. 민주남로당도..
>>아~~ 정말 욕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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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무사히 마치셨네요... (by 무소의뿔) 두 분이 연락주셨어요. 감사합니다. (by 대머리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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