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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도로건달2004.12.14 11:15조회 수 2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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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도 본인과 그 가족에게 큰 고통이듯이 아직도 극우 반공이 한 주류를 이루는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의 장소에서 공인이 타인을 북한의 간첩이라고 하는것은 굉장한
테러입니다.

특히 예전의 사건으로 부친이 돌아가시고 사회적으로 비난에 직면한 이철우의원의 가족에게는
큰  고통입니다.
결코 가벼운 사건이 아닙니다.

저는 민노당의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제 생각에는 노의원의 의도는 두 사건 다 개인의 인격과 정신을 파괴하는 비인간적인,비민주적인
사건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그 글의 전문을 읽어보면 군부 구테타 세력의 폭력성과 남아있는 잔당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두 사건의 폭력성과 비이성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 글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단 한번도 불의에 대한 단절이 없었던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다."

두 사건의 경중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사건이 내재한 힘에 의한 폭력성,
인간성 파괴등은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데가 갖다가 막 써먹는 이상한 사람도 있죠...
>비교할게 따로있지.. 어디 밀양성폭행을 비교하나요...
>전에는 좋게 봤는데 사람 다시 보게 됬습니다..
>
>노 의원(노희찬 의원)은 또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을 빗대어"현역의원이 간첩으로 암약한다고 `폭로'한 이 사건의 폭력성은 최근 모 지역에서발생한 `집단 성폭행사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비꼬았다.
>
>그는 한나라당 지도부에 대해 "간첩암약설을 제기한 뒤 보인 태도는 집단성폭행가해자의 부모들이 피해자들에게 `잘 사나보자'고 협박하고, 성폭행사건 수사 경찰관이 `너희들이 꼬리치며 찾아간 것 아니냐. 내 고향 물 다 흐려놨다'고 윽박지른것과 너무 흡사하다"고 공세를 폈다.
>
>오늘 한국일보 인터넷에서 본 겁니다...
>
>순간 피가 꺼꾸로 솟는것 같았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란 말은 피해자 가족을 두번 죽이고 피해자들을 언론으로 성폭행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아~~ 씨ㅂㅏㄹ 어느 당 하나 인간적인 자질이 제대로 된 것들이 없으니..
>열우당도 당나라당도.. 새천년망한당도.. 민주남로당도..
>아~~ 정말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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