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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참 다르네요..

shimej2004.12.16 16:56조회 수 49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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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피해자 가족의 글을 읽었을때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가족대로 말못할 슬픔이고, 큰 시름일테고
인라이너 가족 또한 좌불안석이겠죠.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구요..

그런데 밑에 달린 코멘트를 읽다가 인라이너쪽 게시판이 링크되어 있길래 가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제가 아는 왈바랑은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

제가 알기로 왈바에서는 보행자가 최우선이고 보호는 당연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진 것 같거든요.
근데 그곳에서는 보행자는 안중에 없나봅니다.
거기 글 읽으면서 초점이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뭔가가 다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뭐 글 몇개와 그에 달린 코멘트로 성급한 판단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기분이 찜찜한건 사실이에요)

물론 팔이 안으로 굽겠지만 그래도 '보행자 보호'에 대한 강조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 편들어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사고자가 한몫 잡으려 할거라고 매도하는 글도 몇몇 보이네요..
저마다 100%과실은 있을 수 없다, 억울하겠다, 강경하게 나가라... 뭐 그런 얘기네요.

가해자/피해자 구분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차치하고
항상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라이딩 했음 좋겠습니다..


>http://kr.dcinside2.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scoop&page=1&sn1=&divpage=1&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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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글을 읽어보면 인라인뿐만이 자전거도  정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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