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추위쯤이야....하면서 얕봤는데
퇴근하는데 무지하게 춥네요.
더군다나 바람을 안고 한강변을 달리니 더욱더.
윈터자켓에 겨울용 바지라서 몸은 괘안은데
얼굴...특히 볼과 귀가 무지 시렵더군요.
일반 마스크에 헤어밴드형 귀마개인지라.....
신발도 스페샬 소노마에 발가락 토시와 발목 보호대를 했는데
1시간 이상 달리니 발가락도 시렵고....

암튼 객기 부리려다 반 동태됐습니다.ㅎㅎㅎ
낼 아침은 영하 7도 라는데 한번더 동태맞 좀 더 봐야겟습니다.
어차피 눈비만 안 내리면 한겨울에도 잔차 출퇴근하기로 맘 먹은지라 이정도 추위에서 관둘순 없는 노릇이죠.



추운겨울 모두 안전 라이딩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