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2004.12.20
이번일이 왈바에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조음이 될까 진행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진단서 끊었습니다.
상해진단서라 좀 비싸더군요. 20만원정도 넘게 나왔습니다. 엑스레이가 절반값…많이 찍었습니다.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14일 나왔습니다. 머리부분은 좀 지켜보자는 식으로 담당의가 말하더군요.
자전거 견적이 나왔습니다.
2군데서 뽑았는데 400만원 전후로 나왔습니다.
경찰서 형사과에 가니 민원실에 접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접수후 약2주후에 연락이 갈거라고 하더군요. --;….좀황당하더군요…2주후라…
일단 접수했으니 기다려 볼랍니다.
혹시라도 제가 일처리를 잘못한 부분 있으면 조언바랍니다.
차 후 진행여부 알려드리겠습니다.
PS 2004.12.19
질문란에 올렸는데 서버문제인지 날라갔네요.
여러분들의 좋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한국산호랑이님 직접 전화까지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사건개요
제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를 몰라서 자문 구합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후 회사앞에서 동료를 기다리고 있는중 [스탠딩 자세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왠 남자 두 분이 건물 출입문에서 나오더니 이 건물로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알았다고 했더니 약깐 비꼬는 듯한 말투로 왜 건물 기물을 파손할려는 행위를 하냐고 하더군요.
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무슨 건물을 파손하는 행위를 했냐고 물었습니다.
자전거로 어떻게 시멘트로 된 건물을 파손한다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 스탠딩 자세에서 앞뒤로 움직인거 뿐인데..]
여기서 몇마디가 서로 오가고 반말을 한 번씩 넣어서 말을 하길래 제가 반말을 하지마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괜히 트집잡은것과 반말한거에 대해서 사과하고 가시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퇴근복장이 자전거유니폼에다 모자를 써서 좀 어려보였나봅니다.]
그냥 갈려고 하길래 제 나이 서른이고 어디가서 막 대접받을 나이 아니라고 말하고 사과하고 가라고 몇 번을 말했습니다.
여기서 나이어린놈,자식이란 말부터 시작해서 쌍씨엇자 나오는 욕이 서로 오갔습니다.
그러고 주위사람들이 몰려들자 일을 마무리 하려는듯 그만 하자면서 갈려고 하더군요.
전 계속 사과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저런 인간에게 사과받고 싶지도 않아서 저또한 그만 갈려고 하는찰라에 누가우리 팀장님한테 대드냐며
같은 패거리중 한사람이 문에서 나오더니 자전거로 가고있는 제 뒷목덜미를 잡고 저를 뒤로 내동댕이 첫습니다.
두발이 클립에 끼워져 있는 상황에서 저는 자전거와 함께 바로 시멘트 바닥에 옆으로 넘어졌구요.
머리하고 엉덩이하고 무릎부분이 공사중으로 먼지많은 시멘트 바탁에 떨어졌습니다.
순간 싸움이 벌어질뻔 했지만 이러면 않된다 싶어서 이 번주 잠 푹자두라는 여운을 남기고 자리를 떻습니다.
물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더군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자기 상사와 싸운다는 이유로 주인지키는 개를 자칭하는 이인간하고 개주인을 어떻게 혼쭐을 내줄까요?
이번일이 왈바에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조음이 될까 진행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진단서 끊었습니다.
상해진단서라 좀 비싸더군요. 20만원정도 넘게 나왔습니다. 엑스레이가 절반값…많이 찍었습니다.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14일 나왔습니다. 머리부분은 좀 지켜보자는 식으로 담당의가 말하더군요.
자전거 견적이 나왔습니다.
2군데서 뽑았는데 400만원 전후로 나왔습니다.
경찰서 형사과에 가니 민원실에 접수를 하라고 하더군요.
접수후 약2주후에 연락이 갈거라고 하더군요. --;….좀황당하더군요…2주후라…
일단 접수했으니 기다려 볼랍니다.
혹시라도 제가 일처리를 잘못한 부분 있으면 조언바랍니다.
차 후 진행여부 알려드리겠습니다.
PS 2004.12.19
질문란에 올렸는데 서버문제인지 날라갔네요.
여러분들의 좋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한국산호랑이님 직접 전화까지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사건개요
제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를 몰라서 자문 구합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후 회사앞에서 동료를 기다리고 있는중 [스탠딩 자세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왠 남자 두 분이 건물 출입문에서 나오더니 이 건물로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알았다고 했더니 약깐 비꼬는 듯한 말투로 왜 건물 기물을 파손할려는 행위를 하냐고 하더군요.
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무슨 건물을 파손하는 행위를 했냐고 물었습니다.
자전거로 어떻게 시멘트로 된 건물을 파손한다는 건지 어이가 없어서
[ 스탠딩 자세에서 앞뒤로 움직인거 뿐인데..]
여기서 몇마디가 서로 오가고 반말을 한 번씩 넣어서 말을 하길래 제가 반말을 하지마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괜히 트집잡은것과 반말한거에 대해서 사과하고 가시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퇴근복장이 자전거유니폼에다 모자를 써서 좀 어려보였나봅니다.]
그냥 갈려고 하길래 제 나이 서른이고 어디가서 막 대접받을 나이 아니라고 말하고 사과하고 가라고 몇 번을 말했습니다.
여기서 나이어린놈,자식이란 말부터 시작해서 쌍씨엇자 나오는 욕이 서로 오갔습니다.
그러고 주위사람들이 몰려들자 일을 마무리 하려는듯 그만 하자면서 갈려고 하더군요.
전 계속 사과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저런 인간에게 사과받고 싶지도 않아서 저또한 그만 갈려고 하는찰라에 누가우리 팀장님한테 대드냐며
같은 패거리중 한사람이 문에서 나오더니 자전거로 가고있는 제 뒷목덜미를 잡고 저를 뒤로 내동댕이 첫습니다.
두발이 클립에 끼워져 있는 상황에서 저는 자전거와 함께 바로 시멘트 바닥에 옆으로 넘어졌구요.
머리하고 엉덩이하고 무릎부분이 공사중으로 먼지많은 시멘트 바탁에 떨어졌습니다.
순간 싸움이 벌어질뻔 했지만 이러면 않된다 싶어서 이 번주 잠 푹자두라는 여운을 남기고 자리를 떻습니다.
물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더군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자기 상사와 싸운다는 이유로 주인지키는 개를 자칭하는 이인간하고 개주인을 어떻게 혼쭐을 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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