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산에 갈 일이 없어 저렴한 파워빔 LH5 5구짜리 LED램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로위주로 타는 지라 그리 밝기에 욕심없이 무난하게 만족하며 잘사용해 왔네요.
저번주에 광교산행중 갑작스런 180도 자빠링으로 그만 LED램프가 마운트에서 부러져 버렸습니다.
믹스앤 픽스로 어찌어찌 부착했는 데 영 불안하고 해서 잔차샵 사이트에서 경매를 통해 똑같은 제품을 택배비 포함 1만원에 낙찰받았습니다.
오늘 그 제품이 와서 핸들양쪽에 기존것과 같이 더블로 달아놓고 보니 기분이 좋네요.
요즘 많이 사시는 비싼 램프는 아니지만 예전에 사용할 때 보다 두배로 밝고 하니 잔차에 애정이 두배로 가는 듯 합니다.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아 조그만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너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