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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라이딩의 숨겨진 복병에게 당하다

ohrange2004.12.22 22:28조회 수 9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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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게에 글쓰고 싶었는데 이것참 사고나 나야 쓸거리가 생기니 ^^;;
여느때처럼 동네 마실중에 얼마전에 교체한 샥성능 평가차
일부러 장애물로 타고 가고 있는중
모텔 주차장(대개 입구가 주차장 역할을 하지요)
그 전에 있는 상가 계단을 타고 점프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모텔의 주차장 입구가 약간 경사지긴 했어도 미끌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그냥, 진짜 그냥 폴짝~ 도 아니고 흐믈렁~ 하게 바퀴를 밀어넣었는데 이럴~수가!
착지순간 녹색페인트에 속았구나! 깨달았으나 이미 나자빠진 불쌍한 영혼에 팔린 쪽이요 돌아간 핸들이라
일단 지난 부상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터라 이번에는 자전거보담 내몸 찢어진곳 살펴보고
다행히 겨울옷이라 무사함에 안도하며 자전거를 보니 핸들 돌아가 있더군요.T T
충격에 스템나사 위쪽에 것이 이빨이 나간겁니다.

주차장에 깐 도료가 미끌어지지 말라고 발라논게 아닌가봐요.
그 녹색 패인트 맨들맨들한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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