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가 주축인 드라마가, 광고료 수익을 올려주려면, 주 시청자의 관심이 그곳에 있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편한것을 추구한다고 봅니다. 워낙 고생들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결국, 자연친화적인 MTB의 보급이 무척 더디지요.
아마도, 주 시청자들은 주부들입니다.
주부들이 무엇을 원할까요? 어떤 자극을 원할까요? 아마도, 회의를 할것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주부들의 30프로는 순수,순정파. 다큐멘타리와 제대로된 가족드라마를 편성합니다.
음, 주부들의 45프로는, 외도를 꿈꾸는 부류. 그러면서도, 보수성향이 있는 전형적인
한국사람. 그들을 자극하고, 중독시켜야 많이 볼것이고, 광고료도 올라가니까...
... 제가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는건, MTB 드라마라고 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엔, 역시 MBC 야...(제가 약간 MBC를 많이 보는편임)
환경문제에 선도적인 방송이구나... 하면서, 몇회를 봤습니다.
쩝...
>완존 소갔음....
>
>첨에 국내 최초의 MTB 드라마라고 했고.. 12월의 열대야 어쩌구 허길래.. 가능성을 높이 봤으며..
>점점 에이... 이건 드라마속의 MTB신이 좀 농도 짖게 나오는구만...하며 .. 내용의 경박성에 식상한 감이
>없쟎아 있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어쩌나? 하믄서 보다보니..
>결국 이너무 드라마 끝까지 보게 되는구만요...
>
>세상에..
>
>드라마 끝까지 본게 근 몇년만인지.... 원래 드라마 함보믄 계속 빠져들기에 ... 드라마 안보는데.
>이건 소재가 좀 특이한 경우라.. 나름대로 재미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구만요..
>
>내용이 원래 무자게 무겁고 어려운 소재인데.. 다루기 힘든것을 저리 소화해내다니.. 대한민국 드라마팀의
>수준을 다시보는 계기가 되부렀습니다. ㅎㅎ
>각자 집에서 말없이 부부관계 잘 유지해주는 쌍방 다시 함 고마운존재로서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됬음 합니다.
>
>안그래도 쫌 찔리는 구석이........으...
>
>ps. 요즘은 드라마도 OST가 존재하고... 곡선정이 어쩜그리도 주옥같은지.....포지션... 쥑이는군요..
> 간만에 노래하나 흥얼거리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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