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천주변에서 타는줄 아셨을까...ㅋㅋ 그러니 엄청 추웠져..
귀마개 달린 군밤장수들이 쓰는 방한모에 모자달린 방한복에 목도리 코밑까지 감고 나가져..
바지는 두벌 겹쳐입고... 발목 감쌀것하고 든든한 신발을 준비 못한게 어제밤 라이딩에서 실수...

근데 보온병에 끓는물 준비해서 컵라면 크아~~ 이거 추운데서 손녹이며 김 풀풀 날리며 먹으면 완전 쥑이것네요~
주로 타는 코스의 반환점인 하천다리밑에서 그러구 먹으면 완전 노숙자로 보이겠지만서두... ㅋㅋ
날잡아서 오늘이라도 컵라면 먹으러 나가보고싶은 맘이 굴뚝같아집니다. 크크크크

컵라면은 왕뚜껑! 육개장도 좋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