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수 없이 개폼 다 잡고 웨이백 자세로 계단 초입 진입 후 중간 쯤 자세를 잡으려니 안장에 허벅지 걸리고 순간
>중심이 쏠리고 이넘에 에그비터가 좀 쓰면 클릿이 헐거워져 생각없이 빠져버리는 경향으로 그만 그 덕에 왼발 빠
>시트에 엉덩이만 걸치고 중심 잡으려니 도무지 자세 안나와 두발 다빼내고 양다리 벌리고 계단 끝까지 내려
>오다 등산객들 바로 옆 나무뿌리에 드레일러 박아버려 전복 직전 여기서 서버리면 쪽팔리다는 계산에 그냥 치고내
>려가니 뒤에 할아버지가 박수치시는지 그 많던 사람들 중 딱 한분의 박수소리만 들리고 다른 등산객 중 젊은 남자
>의 목소리 하나 분명히 들리더군요..
>
>저렇게는 나도 한겠다.....
>
>(왜 브레이크 안잡았나?? 다들 아시죠 계단 포인트 놓치면 브렉끼가 자칫 사람 골병들게 만드는 것)
>
>얼마나 쪽팔리고 화끈거리는지 다운힐 내내 땀이 마르긴 커녕 이마에서 흘러내린 땀방울이 이번엔 오른쪽 눈으로
>들어가 아프기 시작하는데 브렉끼 잡고 내리는 순간 나무뿌리에 걸려 자빠지니 바로 앞에 아주머니 한분이 두마
>리 강아지를 데리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그 강아지들이 제가 넘어지니 놀랐는지 짖어대는데
>이빨을 드러내며 으릉거리고 등, 하산하는 등산객들 뭔일인가 걸음들을 줄이시더군요..
>
상황 설명이 너무 난해해요~~
동영상으로 올려주세요~ 아니면 3D 에니메이션으로라도....ㅋㅋㅋ
암튼 Merry Xmas~~
>중심이 쏠리고 이넘에 에그비터가 좀 쓰면 클릿이 헐거워져 생각없이 빠져버리는 경향으로 그만 그 덕에 왼발 빠
>시트에 엉덩이만 걸치고 중심 잡으려니 도무지 자세 안나와 두발 다빼내고 양다리 벌리고 계단 끝까지 내려
>오다 등산객들 바로 옆 나무뿌리에 드레일러 박아버려 전복 직전 여기서 서버리면 쪽팔리다는 계산에 그냥 치고내
>려가니 뒤에 할아버지가 박수치시는지 그 많던 사람들 중 딱 한분의 박수소리만 들리고 다른 등산객 중 젊은 남자
>의 목소리 하나 분명히 들리더군요..
>
>저렇게는 나도 한겠다.....
>
>(왜 브레이크 안잡았나?? 다들 아시죠 계단 포인트 놓치면 브렉끼가 자칫 사람 골병들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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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쪽팔리고 화끈거리는지 다운힐 내내 땀이 마르긴 커녕 이마에서 흘러내린 땀방울이 이번엔 오른쪽 눈으로
>들어가 아프기 시작하는데 브렉끼 잡고 내리는 순간 나무뿌리에 걸려 자빠지니 바로 앞에 아주머니 한분이 두마
>리 강아지를 데리고 계시더군요.
>그런데 그 강아지들이 제가 넘어지니 놀랐는지 짖어대는데
>이빨을 드러내며 으릉거리고 등, 하산하는 등산객들 뭔일인가 걸음들을 줄이시더군요..
>
상황 설명이 너무 난해해요~~
동영상으로 올려주세요~ 아니면 3D 에니메이션으로라도....ㅋㅋㅋ
암튼 Merry X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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