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이 지켜지지도 않고 초심을 잃기 쉬운 요즘입니다.
십자수님의 글을 통해서 저를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더구나 사람을 다루는 의학에서는 더욱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원칙인 것 같습니다.
과음하지 마시길...
> 죄송합니다만.. 제 직장 얘기 좀 쓸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전 병원 CT실에 근무합니다. 방사선사로...
>
>대외적으로 보면 누워서 침 밷기가 되는 격이지만 쓸랍니다.
>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점심 식사 후 1시간 쉬고 막 일을 들어가려는데.. 다른 분들과 교대 해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응급실 간호사더군요.
>
>1.간호사....LUNG CT 한 분 있습니다. (폐)
>2.본인....금식은요?
>
>(CT검사 할때 혈관 속으로 조영제(contrast medium)를 주사하게 되는데
> 그 약이 상당한 오심(메슥거림--우웩..)을 유발합니다. 신한 사람들은 토해서 그 토
> 물이 기도를 막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조영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금식을 시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지요. 정 급한 사람들은 닥터가 지켜 보는 조건이라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상황 설명은 글 읽으시는데 이해가 되시라고..
>
>1..아침식사 하시고 안드셨습니다.
>2. 아침식사를 몇시에 하셨죠?
> (전부터 항상 제가 강조한게 있거든요 응급실 간호사한테..--그건 CT 오더가 나서 전화 주실 경우 꼭 환자의 금식 상태를 알아 본 후에 전화를 주시면 스케듈 주는데 편리합니다. 라고. 근데 꼭 이쪽에서 되묻게끔 합니다.. 금식은요? 라고.. 그럼 그제사 다시 환자를 찾아 물어 보고.. 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들고 대기 해야 합니다. 다른 일은 못하는거지요. 지금도 이게 거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답니다.
>
>자 그 다음 대화
>1. 금식이 몇 시간이나 되어야 하는데요?
>2. 최소 4시간 이상이요.
>1. 그럼 금식타임 알아보고 되었으면 가도 되나요?
> (당시 환자 8명 줄 서 있었슴)
>2. 연락 드릴께요.
>1. 잠간만요! 왜 샘(선생님)만 그렇게 철저하게 금식을 강조하죠?
>2. 원칙입니다. 그렇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신 정 급하면 인턴선생님과 함께 보내세요.
> 그리고 지금 당장은 너무 밀려 있어서 조금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1. 아니 다른 선생님들은 그냥 급하다면 다 그냥 해 주는데 왜 샘만 유난히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뭐죠?
>2. 다른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금식은 꼭 해야 합니다.
> (만약 검사 하다 사고 나면 가운 벗어야 합니다. 거의 병원에선 책임을 지지 않지요)
>1. 그리고 응급실에서 전화 했을때 기다리라고 해 놓고 전화 주시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우리가 꼭 다시 전화하면 그때서야 오라고 하지.
>2. 누가요?
>1. 선생님요~!
>2. 제가 누군지 아세요?
>1. 김상용 선생님이죠~!
>2. 답답하군요. 환자 있다는 전화를 받았고 오라는 전화는 꼭 제가 해야 하나요? 다른 근무자가 할 수도 있는건데 왜 제가 전화 받으면 연락을 절대 안준다고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1. 아무튼 김상용 선샘님만 유난히 그래요.
>
>말로는 이렇게 대충 썼지만.. 내가 말 하면 말 마구 끊어버리고 사람 실실 약올리면서.. 왜 목소리 높이느냐? 화 낼 사람은 오히려 전데요(간호사)... 일단 전화가 끊겼고..
>전 한 5분 씩씩대다가.. 다시 전화해서 조용히 다시 말했습니다.
>
>다른 사람은 원칙을 어길지라도 전 원칙을 지키고 싶습니다.
>금식 시간 알아보셨나요? 정 급하시면 인턴선생님과 함께 보내세요.. 물론 연락 드리면요.
>그리고 금식이 안되어서 만일의 사태에 관련된 문제와 검사를 어찌 진행 할것인지는 위 수간호사에게 보고해서 거꾸로 내려 오도록 하세요.
>1.그건 그렇게 진행 할거구요. 식사는 9시에 드셨습니다. 샘이 대충 몇시간이라 해서 저도 대충 몇시간이라 대답 했다고 또 긁더군요.
>(참았습니다. )
>
>--허헛 참~ 사실 같은 CT실 근무자인데도 두리뭉실 넘어가자는 분위기로 일하는게 사실이거든요. UM(유닛 메니저)의 태도 또한 대충 그런 쪽이구요.
>그러나 원칙은 정해져 있습니다. 금식 최소 4시간 이상 보통 5시간 위 공복 검사는 반드시 8시간 이상 금식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이 원칙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어제의 근무자도 방금 밥 먹은 사람을 내려서 검사를 했다더군요.. 함께 일 하는 간호사는 미쳐 버린다고 하고...(간호사 책임이 상당히 크거든요) 그러나 스케듈의 키는 방사선사가 잡고 있으니 말도 못하고.
>
>아무튼 전부터 이런 일이 터져서 커지길 바랬는데.. 잘 되었습니다.
>그 간호가가 위 수간호사에게 보고를 할지 모르지만..
>제가 원칙대로 일하는건 과를 떠나서 응급실에서도 잘 알고 있고. 우리 팀장(우두머리)님 또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니... 어찌 나오나 두고 볼랍니다.
>
>원칙을 정해 놓고 원칙을 어길거면..그 원칙은 없어져야 합니다.
>현행법상 방사선사나 간호가가 IV(정맥주사)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저 도사 수준입니다. 간호사들 못하는거 제가 다 합니다. 웃기지요..(하긴 군대 시절부터 했으니)
>우리나라 의료법의 맹점이지요. 그러나 실상 의사가 IV거의 안하고 간호사가 대부분 하고 있는 실정이고(이건 말해서 입 아픕니다). 그건 넘어가고 과 내에서 CT실에서 환자 검사에 대한 금식의 원칙이 있고 응급을 타투는 상황이면 반드시 의사를 옆에 대동 한 채로 검사 하게 되어 있는걸...
>
>제가 잘못한건가요? 참고로 CT실엔 저를 포함 7명의 방사선사와 2명의 간호사가 일을 함께 합니다. 간호사 둘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고(당연한)
>방사선사만 따졌을때 제가 가운데입니다.(입사순) 문제는 여럿 일을땐 서로 지키는 척 하면서 혼자 당직이나 이브닝, 나이트 근무할땐 대충 넘어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빨리 검사 하고 쉬자~! 는 그런 맥락에서..
>그러나 전 밤 새더라도(밤근무시 절대 안잡니다) 시간에 맞게 검사를 합니다.
>그래야 환자도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고. 또한 검사의 정확성 면에서 금식은 필수요건입니다. 특히 담낭(쓸개) 검사는 절대 금식입니다.
>제대로 교육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장비의 메뉴얼만 파악 한 다음 대충 검사하면 웃기는 결과로 판독실에서 비웃게 되는거죠. 즉 닥터들의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아쉽게도 현실적으로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구요.
>
>전 이번 CT실 턴이 세번째이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고. 누구 보다 더 정확한 검사랄 해 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신규 턴 되어 들어오는 근무자들은 검사 스케듈이 밀려
>그럴 시간은 엄두도 못냅니다.
>
>91년 9월 입사해서 처음과 같은 마음을 항상 유지 하려고 노력하고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일한다고 자부합니다. 어느 신입사원보다 더 열심이라고 더 군기 들었다고 자부합니다. 원칙을 중시하기 때문에..
>
>제가 너무 꽉 막힌걸까요? 두리뭉실 넘어가야 하나요?
>처세술과는 다른 환자를 검사하는 내용입니다. 얼마든 저도 대충 응급처치도 할 수 있고 다른 이들처럼 할 수 있습니다. 토하면 치우면 되는거고..그러나 제가 열받는건 원칙을 만들어 놓고 대충 넘어가자는 식의 그런 태도들이 맘에 안드는것 입니다.
>
>그래서 2002년도에 그런 217일간 고집을 유지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죠~!
>분명 옳지 않았던 일이었기에 제 판단이 옳았었기에..
>
>아무튼 어지럽게 썼지만.. 전 언제까지나 원칙을 무시하라는, 새로운 원칙이 생기기 전까지는 지금의 원칙대로 일하렵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상의 모든 룰은 공평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에이 속상해 영등포에 술이나 마시러 가야겠습니다. 뒌장..
십자수님의 글을 통해서 저를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더구나 사람을 다루는 의학에서는 더욱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원칙인 것 같습니다.
과음하지 마시길...
> 죄송합니다만.. 제 직장 얘기 좀 쓸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전 병원 CT실에 근무합니다. 방사선사로...
>
>대외적으로 보면 누워서 침 밷기가 되는 격이지만 쓸랍니다.
>
>낮에 있었던 일입니다.
>점심 식사 후 1시간 쉬고 막 일을 들어가려는데.. 다른 분들과 교대 해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응급실 간호사더군요.
>
>1.간호사....LUNG CT 한 분 있습니다. (폐)
>2.본인....금식은요?
>
>(CT검사 할때 혈관 속으로 조영제(contrast medium)를 주사하게 되는데
> 그 약이 상당한 오심(메슥거림--우웩..)을 유발합니다. 신한 사람들은 토해서 그 토
> 물이 기도를 막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조영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금식을 시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지요. 정 급한 사람들은 닥터가 지켜 보는 조건이라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상황 설명은 글 읽으시는데 이해가 되시라고..
>
>1..아침식사 하시고 안드셨습니다.
>2. 아침식사를 몇시에 하셨죠?
> (전부터 항상 제가 강조한게 있거든요 응급실 간호사한테..--그건 CT 오더가 나서 전화 주실 경우 꼭 환자의 금식 상태를 알아 본 후에 전화를 주시면 스케듈 주는데 편리합니다. 라고. 근데 꼭 이쪽에서 되묻게끔 합니다.. 금식은요? 라고.. 그럼 그제사 다시 환자를 찾아 물어 보고.. 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들고 대기 해야 합니다. 다른 일은 못하는거지요. 지금도 이게 거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답니다.
>
>자 그 다음 대화
>1. 금식이 몇 시간이나 되어야 하는데요?
>2. 최소 4시간 이상이요.
>1. 그럼 금식타임 알아보고 되었으면 가도 되나요?
> (당시 환자 8명 줄 서 있었슴)
>2. 연락 드릴께요.
>1. 잠간만요! 왜 샘(선생님)만 그렇게 철저하게 금식을 강조하죠?
>2. 원칙입니다. 그렇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신 정 급하면 인턴선생님과 함께 보내세요.
> 그리고 지금 당장은 너무 밀려 있어서 조금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1. 아니 다른 선생님들은 그냥 급하다면 다 그냥 해 주는데 왜 샘만 유난히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뭐죠?
>2. 다른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금식은 꼭 해야 합니다.
> (만약 검사 하다 사고 나면 가운 벗어야 합니다. 거의 병원에선 책임을 지지 않지요)
>1. 그리고 응급실에서 전화 했을때 기다리라고 해 놓고 전화 주시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우리가 꼭 다시 전화하면 그때서야 오라고 하지.
>2. 누가요?
>1. 선생님요~!
>2. 제가 누군지 아세요?
>1. 김상용 선생님이죠~!
>2. 답답하군요. 환자 있다는 전화를 받았고 오라는 전화는 꼭 제가 해야 하나요? 다른 근무자가 할 수도 있는건데 왜 제가 전화 받으면 연락을 절대 안준다고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1. 아무튼 김상용 선샘님만 유난히 그래요.
>
>말로는 이렇게 대충 썼지만.. 내가 말 하면 말 마구 끊어버리고 사람 실실 약올리면서.. 왜 목소리 높이느냐? 화 낼 사람은 오히려 전데요(간호사)... 일단 전화가 끊겼고..
>전 한 5분 씩씩대다가.. 다시 전화해서 조용히 다시 말했습니다.
>
>다른 사람은 원칙을 어길지라도 전 원칙을 지키고 싶습니다.
>금식 시간 알아보셨나요? 정 급하시면 인턴선생님과 함께 보내세요.. 물론 연락 드리면요.
>그리고 금식이 안되어서 만일의 사태에 관련된 문제와 검사를 어찌 진행 할것인지는 위 수간호사에게 보고해서 거꾸로 내려 오도록 하세요.
>1.그건 그렇게 진행 할거구요. 식사는 9시에 드셨습니다. 샘이 대충 몇시간이라 해서 저도 대충 몇시간이라 대답 했다고 또 긁더군요.
>(참았습니다. )
>
>--허헛 참~ 사실 같은 CT실 근무자인데도 두리뭉실 넘어가자는 분위기로 일하는게 사실이거든요. UM(유닛 메니저)의 태도 또한 대충 그런 쪽이구요.
>그러나 원칙은 정해져 있습니다. 금식 최소 4시간 이상 보통 5시간 위 공복 검사는 반드시 8시간 이상 금식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이 원칙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어제의 근무자도 방금 밥 먹은 사람을 내려서 검사를 했다더군요.. 함께 일 하는 간호사는 미쳐 버린다고 하고...(간호사 책임이 상당히 크거든요) 그러나 스케듈의 키는 방사선사가 잡고 있으니 말도 못하고.
>
>아무튼 전부터 이런 일이 터져서 커지길 바랬는데.. 잘 되었습니다.
>그 간호가가 위 수간호사에게 보고를 할지 모르지만..
>제가 원칙대로 일하는건 과를 떠나서 응급실에서도 잘 알고 있고. 우리 팀장(우두머리)님 또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니... 어찌 나오나 두고 볼랍니다.
>
>원칙을 정해 놓고 원칙을 어길거면..그 원칙은 없어져야 합니다.
>현행법상 방사선사나 간호가가 IV(정맥주사)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저 도사 수준입니다. 간호사들 못하는거 제가 다 합니다. 웃기지요..(하긴 군대 시절부터 했으니)
>우리나라 의료법의 맹점이지요. 그러나 실상 의사가 IV거의 안하고 간호사가 대부분 하고 있는 실정이고(이건 말해서 입 아픕니다). 그건 넘어가고 과 내에서 CT실에서 환자 검사에 대한 금식의 원칙이 있고 응급을 타투는 상황이면 반드시 의사를 옆에 대동 한 채로 검사 하게 되어 있는걸...
>
>제가 잘못한건가요? 참고로 CT실엔 저를 포함 7명의 방사선사와 2명의 간호사가 일을 함께 합니다. 간호사 둘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고(당연한)
>방사선사만 따졌을때 제가 가운데입니다.(입사순) 문제는 여럿 일을땐 서로 지키는 척 하면서 혼자 당직이나 이브닝, 나이트 근무할땐 대충 넘어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빨리 검사 하고 쉬자~! 는 그런 맥락에서..
>그러나 전 밤 새더라도(밤근무시 절대 안잡니다) 시간에 맞게 검사를 합니다.
>그래야 환자도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고. 또한 검사의 정확성 면에서 금식은 필수요건입니다. 특히 담낭(쓸개) 검사는 절대 금식입니다.
>제대로 교육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장비의 메뉴얼만 파악 한 다음 대충 검사하면 웃기는 결과로 판독실에서 비웃게 되는거죠. 즉 닥터들의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아쉽게도 현실적으로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구요.
>
>전 이번 CT실 턴이 세번째이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고. 누구 보다 더 정확한 검사랄 해 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신규 턴 되어 들어오는 근무자들은 검사 스케듈이 밀려
>그럴 시간은 엄두도 못냅니다.
>
>91년 9월 입사해서 처음과 같은 마음을 항상 유지 하려고 노력하고
>지금도 그런 마음으로 일한다고 자부합니다. 어느 신입사원보다 더 열심이라고 더 군기 들었다고 자부합니다. 원칙을 중시하기 때문에..
>
>제가 너무 꽉 막힌걸까요? 두리뭉실 넘어가야 하나요?
>처세술과는 다른 환자를 검사하는 내용입니다. 얼마든 저도 대충 응급처치도 할 수 있고 다른 이들처럼 할 수 있습니다. 토하면 치우면 되는거고..그러나 제가 열받는건 원칙을 만들어 놓고 대충 넘어가자는 식의 그런 태도들이 맘에 안드는것 입니다.
>
>그래서 2002년도에 그런 217일간 고집을 유지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죠~!
>분명 옳지 않았던 일이었기에 제 판단이 옳았었기에..
>
>아무튼 어지럽게 썼지만.. 전 언제까지나 원칙을 무시하라는, 새로운 원칙이 생기기 전까지는 지금의 원칙대로 일하렵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상의 모든 룰은 공평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에이 속상해 영등포에 술이나 마시러 가야겠습니다. 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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