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일은 마지막 조출(조기 출근)입니다. 이젠 사라지는..

십자수2004.12.30 13:13조회 수 728댓글 0

    • 글자 크기


지금까지 조출이라는 제도가 있었는데.. 7시 출근 4시 퇴근.
12월 한달 동안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근(차 안막히니까 좋습니다) 퇴근 할때도..

근데 이 조출이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 해야 하므로..

근무때는 그럭저럭 버티지만 일찍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5시정도.. 그때 부터가 죽을 맛입니다. 노긋노긋 몸이 녹아서 소파에 머리 기대면 잠이 오는.. 약간의 잠을 잡니다.

그럼 그 날 밤은 죽음입니다.. 1시 두시까지도 잠이 알 올 때도..
그럼 다음날 출근은 또 대충 버티고 합니다만..
그 다음 저녁엔 또 비실비실.. 악순환의 반복... 가장 좋은 리듬이..
뉴스 보고 10시 취침인데.. 그게 또 안됩니다..

어떨 땐 두시 반에 출근 출발 한적도 있습니다. 잠이 안오기에.. 병원에 가서 좀 졸다가 일하자~~! 라는 생각으로... 아무튼 이런 생활을 전에 3개월을 어지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은 딱 한달이어서 다행이지..

이  제도가 1/1부로 역사 속으로(거창하다) 사라지게 됩니다.
제가 마지막 조출 근무자가 되는 셈이지요....

앞으론 이제 동네 입구까지만 차 쓰고 가급적 전철과 버스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8시까지 출근해야 할 경우 차가 더 막히는 시간에 오게 되므로..

날 좀 밝아지면 자전거도 활용할 생각이고. 정 안된다면 율동공원까지만 차로 나머진 자전거로~! ㅎㅎㅎ 앞으로의 근무는 3월, 6월이 밤근무로군요... 1,2,4,5는 낮근무.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근무입니다.

하루 출근 하루 오프 하루 출근 하루 오프~! 17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밤근무시에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0
136399 Re: 헉~! ........ 2002.07.17 216
136398 음....경량화라... 게리피쉭 2004.11.11 277
136397 Re: 아니요..아마 그거... ........ 2002.07.22 164
136396 참여하고 싶습니다.. 경라기아빠 2004.11.13 169
136395 왈바여러분들!... ........ 2002.07.27 242
136394 질문은 좌측 메뉴의 Q&A로 하면 좋겠죠? *^^* Kona 2004.11.15 179
136393 주무세요 ^^ ........ 2002.07.31 170
136392 안티 자전거 맨들이 혹시 자전거 반대 세력에서 동원한 알바가 아닐까요?? 아이수 2004.11.17 230
136391 일종의 극기훈련...? ........ 2002.08.05 165
136390 무슨 까페입니까? 유언비어 같네요.. 아이수 2004.11.20 545
136389 Re: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등록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 1999.08.09 4647
136388 [참고]영문 윈도우에서 한글로 글쓰기 방법 안내 ........ 2002.08.11 204
136387 그냥 재밌어서 올립니다. 돈키호떡 2004.11.22 823
136386 초보맨님 오늘 픽업못해드려 죄송합니다. ........ 1999.09.18 396
136385 ㅠㅠ ........ 2002.08.15 245
136384 ㅠㅠ 우진형님께 답글.. 십자수 2004.11.25 488
136383 Re: 저는 시흥역입니다. ........ 1999.10.08 282
136382 Re: 엄청 비싸군요.. -- ........ 2002.08.20 214
136381 코캄 라이트와 오장터 라이트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으라차!!! 2004.11.27 597
136380 초보맨님 수배중... ........ 1999.10.19 14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