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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2년 결산

endless4u2005.01.01 08:44조회 수 3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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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토시 ...기대 많이 하구 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피가 더 안통해서 더 안좋은거 같습니다. -_-;;


>
> 운동부족으로 배가나오고 체중이 늘어 고지혈증 의심이 생겨 운동삼아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보자는 결심하에
>2002년 9월부터 생활자전거로 편도 30km를 타고 다니다 적응을 끝내고
>2003년 1월 2일부터 입문용 MTB를 구입하여 업그레이드 하면서
>2004년 12월 30일까지 총 라이딩(산악포함) 거리가 16,283km입니다.
>당초 예상으로는 1년에 1만km씩 타려고 생각했지만 비오는날, 눈오는날, 사정에 의해 못 타는날을
>제외하니 1만km는 어렵네요.
>
>□ 그동안의 성과
> ○체중 10kg 감량됨, 그 결과 16년된 양복을 다시입고 있슴
> ○체력이 엄청 향상되어 질병에 대한 걱정을 거두었음
>
>□ 그동안의 사고
> ○ 도로주행중 택시와 승용차가 갑자기 뒷문을 열어 손가락 2회 부상
> ○ 탄천에서 낙시하던사람이 갑자기 낙시대를 들어올리며 뒷걸음 치는 것을 피하려다
>    2미터 정도 미끄러지면서 무릎과 손목부위가 세멘트 바닥에 갈려 1달정도 고생하는 부상
>   (그때 그사람은 손바닥만한 붕어를 낚아올리며 즐거워 하던 모습이.......)
>
>□ 겨울철 복장
>  겨울철 출퇴근하면서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한 결과 터득한 나의 라이딩 복장
>  ○ 머리 : 귀가리는 자전거용 빵모자와 헬멧
>  ○ 얼굴 : 고글, 하얀마스크(자동차 매연 측정, 입김으로 인해 입주위와 코가 어는 것을 방지)
>               영하 10도아래로 떨어지면 안면과 목까지 가려주는 안면마스크 사용(복면은 땀나서 비추)
>  ○ 상의 : 영하 5도까지는 가을용 져지위에 윈드자켓(고어텍스없는것)을 입고
>               영하 5도가 넘어서면 져지위에 얇은 트레이닝 셔츠하나 추가
>               (이 정도면 요즈음의 영하8-9도에서도 머리와 등줄기에 땀이 남)
>  ○ 하의 : 가을용 통바지 속에 등산용 세라믹 스타킹 착용(영하 12도까지도 걱정없슴)
>  ○ 신발 : 겨울용 신발속에 발열 깔창을 깔고 등산용 발열양말이나 두꺼운 양말을 신으면
>               영하10도에서도 2시간정도는 끄떡없슴
>               (덧신,발가락토시 등은 가격만 비싸고 추위를 극복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비추)
>
>
>왈바인 여러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자전거 인구 확대에 노력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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