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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아파요~~ㅜ.ㅡ

박공익2004.12.31 20:10조회 수 6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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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4년도의 마지막날인데요! 마음도 아프고 너무쓸쓸하내요~!!
오늘 저가 좋아하던 선배가 명퇴를당해서 마지막인사를할려고 주방에 왔는데~ 너무 마음이아프더라구요~
정말로 일잘하고 성격좋쿠 좋은선배였는데~~ 나간다고 일잘하라고 하니~~ 아직까지 마음이아파요~
친한선배 3명정도 그리고 약간아는사람두 몇명나갔어요~  정말로 줄여야할인원은 안줄이고 정작일해야할사람은 그런식으로 내보내는 게 너무실어요~아직그선배 한테 배워야할께 많은데~~ 이추운겨울에 밖으로 내몰려야 하는 선배는오죽하겠어요~ 일자리도구해야하고 애들학교도다니는데~ 십년이상 한직장에서 몸담고 몸이 상하도록열심히일하고 그랬는데~~ 저도 요즘들어서 회사에 정이안가요~ 들어간지 10일정도됐지만 전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힘도 안나고 기분도 꿀꿀하고 오늘은 마지막날인데 혼자 있으니 더그런거 같아요~
내일두 아침일찍 출근해야하고 오늘저녁은 일하다가 못먹구~~ 내가 너무 처량해보이내요~~ 마음도 너무아프고...
빨래나하고 잠이나 일찍자야겠어요~~ 내일아침에 나갈려면~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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