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저는 잔차 탈 때 만큼은 강아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잔차 탄 나를 미워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상황이 정확히 어떻했는지 모르겠으나
전에 라이딩을 하다 보면 속도 있는 다운을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시야가 충분히 확보 된 상태라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속도와 만일의 돌발 사태에 시 제동 거리 등을 감안해서 다운을 했으면 합니다.
만일 등산객이라도 갑자기 나타나면...
통상적으로 등산하시는 분들이 어쩔줄 몰라하며 더 피하질 못하시더군요.
부딪치지 않으려면 옆으로 날라야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