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돌발성 난청...

longroad2005.01.02 22:15조회 수 183댓글 0

    • 글자 크기


2000년도에 돌발성 난청을 앓아 청력을 상실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중이염이라고 해서 보름정도 통원치료 받다가 치료기회를 놓쳤습니다.
뒤늦게 긴급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구요.
한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했지만, 적응이 되니까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청력상실과 함께 어지러움증까지 동반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입니다.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당장 입원하셔야 되고 무조건 휴식과 안정입니다.
당분간은 TV도 책도 신문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잠만 주무셔야 할 겁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12월 31일 밤 11시 30분 경 갑자기 왼쪽 귀가 찌잉- 하더니 작동을 멈췄습니다.
>
>다음날 1월1일 점심때까지 돌아오질 않길래 응급실로 갔더니 돌발성 난청인듯 하다더군요.
>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무엇이 원인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처방은 입원 후 일련의 약물투입 및 외과적 처방이 2주간 시도된다고 하며,
>
>발병 1주일 내에 적절한 처방을 받은 환자의 1/3은 회복, 1/3은 어느정도 회복, 나머지 1/3은 차도가 없거나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1주일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회복 불가능 확율이 높아진다는군요. 2주정도면 지체되면 회복 불가랍니다.
>
>무엇보다도 응급선 질환이므로 발병하자마자 병원에 가는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
>
>이렇게 되고 보니 다른건 모르겠고 자전거 못탈게 제일 큰 걱정입니다. 진짜로 -_-;;;
>
>5천명 당 한명 갑자기 발병 한다는데 난감합니다. 월요일에 입원이군요.
>
>허허....새해 벽두부터 이게 뭔일인지...
>
>ㅜ_ㅜ
>
>원인을 알 수 없으므로 예방법도 없으며, 다만 이상을 느끼면 그 즉시! 병원으로 오랍니다.
>
>회원분들 명심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0460 어떤 프레임을.....7 이삭 2008.04.07 1000
10459 사진이라...8 산모퉁이 2008.04.07 1050
10458 드레일러의 발음11 wonskcho 2008.04.07 1290
10457 실패했습니다...짜수님.....ㅠㅠ8 eyeinthesky7 2008.04.07 1040
10456 약 값이 4,500원에서 2,900원으로....12 우현 2008.04.07 1148
10455 a/s 워런티 적용이 유명 무실한 회사/소매점 제품 구입하면 안됩니다.8 디마지오 2008.04.07 1693
10454 한강은 물반 고기반?7 규아상 2008.04.07 1658
10453 사랑하기에~~8 STOM(스탐) 2008.04.08 880
10452 과천의 오늘 벚꽃상황.2 BrokenBike 2008.04.08 809
10451 P7 LED 라이트 개발...10 mofoptr 2008.04.08 1752
10450 x117림...4 sancho 2008.04.08 1193
10449 투표 하러 갈까요? 말까요!5 우현 2008.04.09 762
10448 아무리 못마땅해도~~28 구름선비 2008.04.09 1856
10447 선거6 STOM(스탐) 2008.04.09 889
10446 오늘 투표를 하러 가서보니..13 뻘건달 2008.04.09 1323
10445 젊은친구도 투표하러 갔다 왔습니다~2 gorae0301 2008.04.09 719
10444 ㅋㅋㅋ 분위기 전환용...자랑질..14 으라차!!! 2008.04.10 1474
10443 1 대 30 ... (1인 시위자와 30명의 경찰)13 mammukgi 2008.04.10 1410
10442 분위기 전환2 ?6 토마토 2008.04.10 876
10441 "이 쪽 주민들은 대운하에 관심없습니다~"15 우량아 2008.04.10 140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