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돌발성 난청을 앓아 청력을 상실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중이염이라고 해서 보름정도 통원치료 받다가 치료기회를 놓쳤습니다.
뒤늦게 긴급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구요.
한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했지만, 적응이 되니까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청력상실과 함께 어지러움증까지 동반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입니다.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당장 입원하셔야 되고 무조건 휴식과 안정입니다.
당분간은 TV도 책도 신문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잠만 주무셔야 할 겁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12월 31일 밤 11시 30분 경 갑자기 왼쪽 귀가 찌잉- 하더니 작동을 멈췄습니다.
>
>다음날 1월1일 점심때까지 돌아오질 않길래 응급실로 갔더니 돌발성 난청인듯 하다더군요.
>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무엇이 원인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처방은 입원 후 일련의 약물투입 및 외과적 처방이 2주간 시도된다고 하며,
>
>발병 1주일 내에 적절한 처방을 받은 환자의 1/3은 회복, 1/3은 어느정도 회복, 나머지 1/3은 차도가 없거나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1주일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회복 불가능 확율이 높아진다는군요. 2주정도면 지체되면 회복 불가랍니다.
>
>무엇보다도 응급선 질환이므로 발병하자마자 병원에 가는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
>
>이렇게 되고 보니 다른건 모르겠고 자전거 못탈게 제일 큰 걱정입니다. 진짜로 -_-;;;
>
>5천명 당 한명 갑자기 발병 한다는데 난감합니다. 월요일에 입원이군요.
>
>허허....새해 벽두부터 이게 뭔일인지...
>
>ㅜ_ㅜ
>
>원인을 알 수 없으므로 예방법도 없으며, 다만 이상을 느끼면 그 즉시! 병원으로 오랍니다.
>
>회원분들 명심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네 병원에서 중이염이라고 해서 보름정도 통원치료 받다가 치료기회를 놓쳤습니다.
뒤늦게 긴급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구요.
한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했지만, 적응이 되니까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청력상실과 함께 어지러움증까지 동반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 다행입니다.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당장 입원하셔야 되고 무조건 휴식과 안정입니다.
당분간은 TV도 책도 신문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잠만 주무셔야 할 겁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12월 31일 밤 11시 30분 경 갑자기 왼쪽 귀가 찌잉- 하더니 작동을 멈췄습니다.
>
>다음날 1월1일 점심때까지 돌아오질 않길래 응급실로 갔더니 돌발성 난청인듯 하다더군요.
>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무엇이 원인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처방은 입원 후 일련의 약물투입 및 외과적 처방이 2주간 시도된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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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1주일 내에 적절한 처방을 받은 환자의 1/3은 회복, 1/3은 어느정도 회복, 나머지 1/3은 차도가 없거나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1주일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회복 불가능 확율이 높아진다는군요. 2주정도면 지체되면 회복 불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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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응급선 질환이므로 발병하자마자 병원에 가는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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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고 보니 다른건 모르겠고 자전거 못탈게 제일 큰 걱정입니다. 진짜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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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 당 한명 갑자기 발병 한다는데 난감합니다. 월요일에 입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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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새해 벽두부터 이게 뭔일인지...
>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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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으므로 예방법도 없으며, 다만 이상을 느끼면 그 즉시! 병원으로 오랍니다.
>
>회원분들 명심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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