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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제 자전거를 사랑합니다.

웰치스(G.T.O)2005.01.05 02:17조회 수 2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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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 자전거 하나가 없어 친구들이 자전거 타러나갈 때 한번 얻어타려 그렇게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친구는 기어자전거 탈때 전 애들 유사 비엠엑스 조그만거로 따라다녔던 기억...

지금 그때에 비하면 상상도 못할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물론 입문용에 지나지 않지만..

입문용이 저급할 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제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제 애마는 1000만원짜리 자전거와 견주어도

당당합니다. 전 제 자전거를 아끼지 않습니다. 산악자전거는 험하게 타야된다...그렇게 만들어졌다..

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기스도 많고..고장도 많고..돈이 별로 없는 학생인지라 라이딩의 장애물과...

도로위의 버스와 많은 잔고장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전혀 싫지 않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남들은 쉽게 얻는 것을 어렵게 얻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기억입니다. 기스또한 고장또한 저의 실수 때론 사고

등으로 얻는 값진 것입니다., 땀과 피?가 담긴 것들이지요. 그래서 코팅필름같은 것은 거부합니다.

중학교때부터 10년동안 타온 자전거를 ...투덜거리면서도 잃어버리고서 분노하는 것은 자전거의 환산가치보다

추억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도난당하였기에 분노하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자전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당신은 진정한 라이더입니다.

내 자전거는 얼마짜리 자전거다라는 생각을 가진이는 불행하며 유쾌한 라이딩을 못합니다.

내 자전거로 점프도 할 수 있고 국토횡단도 했었고...팔도 부러져 봤고...날 바람으로 만들어준다.~
라고 생각하는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라이더입니다.
날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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