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란의 도난 관련 글을 보고, 가끔 어렴풋이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적어봅니다.
이미, 어떤 비슷한 아이디어가 올라와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각 관공서(예를들면, 구청,동사무소 기타, 공간확보가 가능한 관공서)를 중심으로, 자전거를 보관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것이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1. 자전거에 등록번호(자동차번호같은)를 부여합니다.
등록요금으로, MTB는 1년에 만원, 생활잔차는 성인 1년 5천원, 학생 1년 천원, 유아 공짜. 이러한 식으로 요금을 받습니다. 등록번호는 데이타베이스에 저장이 되고, 국가에서 관리됩니다.

2. 등록번호는, 자전거에 어울리도록, 손가락  두세마디 크기로 만들어, 탑튜브 앞쪽에 부착합니다.
관공서 자전거 보관실에, 격납할때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보관증을 받습니다.
등록번호판은 알미늄이나 기타 녹슬지 않고, 질긴 재질로 합니다.
(등록번호판을 바코드로 관리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등록요금은, 1년마다 재 징수하고, 재등록하지 않을경우, 데이타베이스에서 삭제합니다.

----------------------------------------------------------
거창한 자전거 주차빌딩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일단, 이렇게라도 시작을 하는것이 도난방지와
자전거 보급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근할때에, 구청,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주차를 한후에 그다음은 목적지까지 걷기를 하면...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학교 같은곳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는것도
크게 돈이 들거나, 힘든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비만 맞지 않는, 실외 자전거 보관소도, 새로운 버스정류장처럼, '업그레이드'되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