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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원..그리고 구호물자 땜에 부탁드립니다.

palms2005.01.05 21:10조회 수 5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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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끄적여보며 혹시나 도움받을 길이 있나하여 여쭙니다.

오랜기간 봉사해오면 해외 원조물자도 보내봤습니다만 이번과 같이 해일로 나라 전체 또는 상당지역이 동시에 피
해입고 재건 중 가장 중요한 식수 등이 오염된 곳으로의 구호는 처음들인지라 어려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서 가장 답답한 것은 구호물자 중 식품으론 라면을 보내는데 마실 물조차 부족하고 따라서 설것이나 조리기구
가 열악한 환경에서 동물성 기름이 사용되어 제때 설것이가 안되면 쉽게 오염되고 물의 양에 따라 되리어 고통을
줄 수 있는 라면을 보내기에 주변국 또는 현지에서 구호물자를 구입하길 원했으나 일반 봉사원의 힘으론 도저히
씨알이 안먹키니 아무리 해외 파견 경험이나 해외 원조 경험이 없다손 치더라도 육체적으로 황폐해지고 이질의 창
궐이 뻔한 곳에 이토록 무지한 구호품을 전달해 뭘 하겠다는 것이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어떤 단체는 우유를 보내겠다고 하니 그 곳에 에어콘 빵빵하게 들어오고 집집마다 냉장고 풀 가동되는 곳으
로 착각한 것인지 방부제 반 우유 반으로 만든 제품 보내겠다는 것이지..........

하긴 이란 파견땐 어느 단체에선 호박엿도 보내와 정말 답 안나오게 만드는 사람들도있으니 라면 정도는 아무것
도 아닐 수도 있겠네요.....

혹시 이 곳에 즉석식품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 계신지요?
가능하시다면 물이 적게 사용되며 오랜시간 고온에 방치 가능한 식품류를 보내주실 수 있으신 분들 꼐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보내지는 곳은 가능한 언론에 알려지지 않아 물통 하나 구경치 못한 인근 섬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보내지도록 노
력할 것입니다.
만약 적십자사가 수동적으로 나온다면 영국내 ngo 단체를 통해 수송할 계획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협조를 다시 한번 머리조아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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