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결론은.....

zara2005.01.07 23:41조회 수 155댓글 0

    • 글자 크기


절친한 친구에게는 (액수를 떠나서) 빌려준다는 개념 말고..그냥 준다는 개념으로....

받으면 좋고 못받아도 그만...이정도의 친구일 경우에는 빌려(그냥) 주죠...

절친한 친구가 아니라....미심쩍은 친구라면.....

친구사이에 이러긴 뭐하지만...꼭 차용증을 씁니다.

"똥누러갈때 틀리고 나올때 틀리다..."는 말처럼 처음부터 떼먹을려고 빌리는 경우는 적습니다.

하루하루 날이 지나니까 만만해지고...당장 급히 돈나가야되는곳도 있고...

그렇다보니 빌린돈 갚는게 생돈 나가는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차용증 쓰고 빌려주면...막상 말꺼낼떄는 약간 부담스럽지만 돈빌리는 친구입장에서는 그렇게라도 빌리고 싶어할껍니다...

만약....차용증 썼는데도... 돈 안갚고 잠수를 탄다......

이러면......

돈 빌려준 사람은 친구한명 잃고...

돈 빌린 사람은 친구한명+주변의 다른 친구+사회적 신용을 잃는거죠...






>아....너무나도 분하고 열받아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남의돈 빌리고 안갚는 인간들 머리속엔 뭐가 들었는지...화장실 가기전,후가 틀리다고 하지만 참 나...
>친한 친구 사이일수록 돈관계는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있습니다...맞는 말이죠,,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돈을 빌려야 할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저역시 빌려본 적이 있으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돈을 빌리고 난 후 갚을때의 마음가짐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
>저같은 경우도 예전에 급한일이 있어 친구넘한테 돈빌린적 있는데 회사에 문제가 생겨 그 날짜에 주지 못할 상황에 처한적이 있었습니다.... 돈 빌려주고 기다리는 사람(내색 못하죠^^,,)의 마음을 알기에 먼저 전화해서 얘기해주고 근 두달간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점심 때우고 집<-->회사<->집 요렇게 헝그리하게 보낸기억이 나네요.. 날짜를 미룬다는게 친구넘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솔직히 제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습니다...
>
>요새 한 친구넘이 제 속을 디집어 놓고 있습니다.-_-,,.
>내일 월급타면 준다던 것이 벌써 3달이 다되가네요.
>"아.. 미안하다  급하게 쓸데가 생겨서...다음주에 줄께..."
>"내가 이번말까지는 꼭 준다..정말 미안하다..나 친구돈 까먹는놈 아니니까 안심해라.."
>"정말 미안한데 내가 꼭 1월초에는 줄께...미안하다.."
>
>이런식입니다......그것두 먼저 전화온것두 아니고 제가 먼저 전화해서 돈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봐 나온대답이죠
>
>솔직히 그 돈 못받아도 저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근데 제가 열받는건 그 놈 마음 씀씀이가 얄밉?다는 것이죠
>먼저 전화도 없고...전화해도 안받고...담주..담주.. 말로만 살살 미루기나 하고..여자들 만나서 놀건다놀고..(뒤 좀 케봤슴다..-_-,,)
>진짜 돈이 없어서 못주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놈 주말에 놀러갔다는 소리 들으니 눈 디집히더군요
>3일전부턴 아예 제 전화는 받지도 않습니다....그놈 영업뛰는 놈이라 전화기가 밥줄인데...나 참..
>한 20번도 더한거 같습니다... 근데 더 열받는건 다른 친구들하곤 통화했더군요.. 제 전화만 안받고 있는겁니다..
>
>초등학교 동창으로 최근(넉달전) 다시 알게되어 만나게된 친구인데 누굴  탓하겠습니까..?
>친구라고 무턱되고 빌려준 제가 바보같은 놈이죠..
>
>솔직히 지금은 돈받는거 거의 포기한 상태이고 친구놈 시켜 술한잔 하자고 불러낸 후 그 자리에 몰래 나가 속에 있는 말 다하고 끝내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래야 분이 풀릴거 같네요
>그리고 그놈  동창사이에서 완존 매장시킬 작정입니다...다시 저같은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라며...-_-,,
>
>웃긴건 나름대로 동창들한테 알아보니 하나같이 하는말이 " 아...@@이 그 X끼 양아치야  앞에선 잘해주는것 같아도 뒤에서 뒤통수 치는 놈이다. 믿지 마라."
>황당하더군요...쩝..저만 당한게 아닌가 봅니다... 그 돈이면 자전거가....아....업글이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9
152600 학산배 대회 포항 yahobike 성적은.... ........ 2001.05.24 185
152599 흑.. 상품이 SCOTT USA 설마.. 그냥.. 접는 자전거 싼 거 하나 주고 말겠죠..?? 아이 스 2003.11.05 451
152598 반가웠습니다..^^ ........ 2001.05.30 140
152597 헛.. 퇴근 하자 마자.. 리플이..^^ 아이 스 2003.11.07 462
152596 넵!! 가능하지요... ........ 2001.05.31 169
152595 아직 어린 학생인데 너무 그러지 마시지요 Notorious 2003.11.09 189
152594 Re: 멋지죠? ........ 2001.06.03 163
152593 운영자님께 사소한 오타 nobad 2003.11.11 437
152592 [홀릭님] 남의 거 보지 말구 이거 봐여... ........ 2001.06.06 164
152591 Lake Tahoe 에서 꼭 한번 해봐야할 일. Bikeholic 2003.11.13 186
152590 Re: 시장가는데 잠깐 타는거라면 몰라두... ........ 2001.06.08 143
152589 타이어 하나 안주던가요???^^; paradidle 2003.11.15 293
152588 저요! ........ 2001.06.11 163
152587 주말을 기다리며 수리산사랑 2003.11.18 191
152586 Re:있씁니다 대구에도~~~~~~~```` ........ 2001.06.13 147
152585 말대신 자전거나 사시지.... 쯧쯧쯧 [퍼옴]황당뉴스 Tahoe 2003.11.21 199
152584 Re: 아이디어 제안. ........ 2001.06.15 145
152583 등산용 자켓 중에서 자전거용으로 괜찮은 제품 추천 white 2003.11.24 260
152582 한개더 ........ 2001.06.18 170
152581 입금했습니다. yoo4318 2003.11.26 2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