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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경험은.....(야한광고 아님니당~)

arielchang2005.01.06 14:15조회 수 10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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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얼마 안되고 자전거에 대해서 아는것 없는 arielchang 입니다.

저는 지금 중국 북경에 있습니다.

 

여기는 자전거를 이곳에 계신분들처럼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이곳 싸이트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들어온지 몇일 안됬는데 아이디가 특이해서 그런지 다리굵은님은 기억에 남는군요 ^^

 

아래의 글은 제가 카페에 남겼던 글과 사진인데 허접하지만 여러분께 인사차 올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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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베이징아자씨" 님과 "kochi" 함께 자전거로 13릉 을 다녀왔습니다.

 

 

 

뻬이징아자씨 님이 요즘 자전거 타는 재미에 아주 푹 빠지셔서 자전거 복음에 한창이십니다.

 

제가 저희 <STRONG>베이징디카가족</STRONG> 카페에서 처음으로 자전거타~  교에 전도를 받아서

 

난생처음 85km 를 자전거로 달려보았습니다.

 

<BR>자전거라고 해서 쉽게만 생각했는데 해보니 이것 저것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BR>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 다 탐구적이신 뻬이징아자씨 덕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13릉은 생각보다 아주 방대 하였습니다.

<BR>모든 릉이 서로 꽤 먼 거리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BR>자전거를 타고 와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두 곳만 들어가 보았습니다.

 

 

 

 

북경에서 자주보는 청나라 유물들과는 달리 명나라의 유물들은 제가 한국에서 보던

한국의 유물들과 너무나 비슷해서 약간 많이 씁쓸하더군요 ㅡㅡ;;

 

 

 

 

 

 

 

 

 

 

 

 

 

 

 

 

 

 

 

 

 

 

 

 

 

13릉은 13명의 명나라 황제들의 무덤입니다.

<BR>명나라 황제들은 총 14 명이지만 이곳에 13황제들의 무덤만 있는 이유는

처음 명나라의 수도는 남경이었기 때문에

첫번째 황제인 明成祖(ming cheng zu) 는 남경에 묻혔습니다.

명나라 2대 황제인 朱棣(zhu di) 가 수도를 북경으로 옮기면서

황제들이 북경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BR> 

이들 명나라 황제중에 완리는 긴 통치기간동안<BR>거대한 무덤을 만들있고<BR>1956년 중국 고고학자들이 그 무덤을 열었는데<BR><BR>명나라 황제의 무덤 중 유일하계 발굴된 것이었습니다<BR><BR>일꾼들이 무거운 무덤의 문을 열자 거대한 통로가 드러났는데<BR><BR>이집트 파라오의 무덤보다 훨씬 큰 것이었다고 합니다.<BR>그리고 기기에 옻칠한 황제의 관과<BR>두 황후의 관이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BR>무덤은 공산 당국이 계급 사회에 대한<BR><BR>경종을 울리려고 개방해서 민중이 굶주릴 때<BR>자본주의 통치자가 얼마나 사치스러운<BR>삶을 살았는지 보여주려고 했는데<BR><BR>무덤 속의 화려한 부장품들이<BR>효과를 배가시켰다고 합니다.<BR>

 

뻬징아자씨 한컷~

 

 

 

 

 

 

 

 

 

 

 

 

 

 

 

 

 

 

 

 

 

 

가던길에 잠시 식당에 들려서 음식을 시키고 있으신 뻬징아자씨

 

아쉽게도 뻬징아자씨께서 자전거를 도둑맞아 지난주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내년에 자전거로 아주 대단한 모험을 하시로 가시기로 하셧는데 저도 동참을 하고 싶은데

콜롬비아 친구가 자전거로 가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많이 못보니 차라리 자기와 같이

독일군들이 타던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일주를 하자고 해서 요즘 행복한 고민을 하는중입니다.

 

 

 

 

각종 꼬추(?)

 

 

 

 

 

 

 

 

 

 

 

 

 

 

 

 

 

 

 

 

 

 

 

 

돌아오는 길에 스모그가 짙게 깔려서 더욱 운치가 있었던 호수입니다.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은 계속 될듯합니다. ^^

 

 

지난번에 자전거로 가봤던 13릉 입니다.

다음주에는 제가 운남성에서 자전거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아직 자전거로 달려본 총 길이가 200km 가 되지 않은 초보이지만 기냥 한번 들이대볼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운남의 기온을 알고 싶어서 글을 올렸더니 사람들이 얼어죽을꺼라는 답변을 해주셨더군요 ㅡㅡ;;

 

그래도 갑니다.

 

왜? 전 처자식이 없거든요 ㅎㅎ

 

이미 친구들은 제가 가진 컴터와 디카 자전거등 거의 값나가는 물건들은 제가 얼어죽었을경우를 대비하여 모두  "찜" 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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