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는 것은 점유이탈물횡령죄(사기죄일수도 있습니다^^)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거스름돈을 제대로 받고(왜냐면 많이 받고도 침묵을 지킨다면 이도 곧 점유이탈물횡령죄), 또 제대로 건네 주어야겠습니다.^^

그러나 택시요금 같은 경우는 참 관례적으로 굳어버린 것 같습니다.  할증시간때에 자주 타다보면 익숙해지죠ㅋㅋ

저도 님처럼 그일로 기분 나쁠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뭐 현실적으로 50원 단위까지 챙길려면 참 거추장스럽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운전을 시작하고부터는 택시기사분들이 100원짜리 계산해가면서 거스름챙겨주는 것도 '일'이겠다고 말입니다.^^

님도 아마 다른 일로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에 있다가 50원에 맘상하셨을 것 같은데요^^ 시간 지나면 님도 그냥 뭐 웃으면서 지나가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