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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좋지만 봉와직염이 걱정됩니다.

Rally2005.01.07 10:40조회 수 7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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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 때 밑창을 갈고 못으로 박아 넣었죠.

그 못은 어느 순간 뚫고 나와 발바닥을 조금씩 갉아 먹습니다.

실제로 제 밑에 이등병은 못이 찔린 상처에 봉와직염이 걸려서 의무대 입실했었습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이라면 봉와직염이 얼마나 위험한 병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처치료하고 소독약 발라주고 몇일 지나면 낳아지지만 최악의 경우 다리 절단해야 합니다.

저 또한 못에 찔려서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고생했습니다.

발바닥에 티눈처럼 살이 튀어 나왔었구요.

좋은 아이디어지만 큰 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


PS. 상처치료 : 상처를 마취없이 칼로 째고, 째여진 상처부분에 소독약 묻힌 솜으로 막 쑤시죠.
                     그럼 피고름이 뚝뚝뚝~~ 저도 당해봐서 아는데.. 머리털이 쭈삣거릴 정도로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물론 군대에서나 마취없이 하겠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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