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병원24시에 출연하신 거 보곤, 암이 다시 도졌다는 얘길 알았습니다. 항암치료를 해보자는 의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기껏 몇달 더 살겠다는 생각에 구차하게 그런 치료 받지 않겠다고 딱 잘라 거절하시더군요. 죽음을 아름답게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보였습니다. 이젠 더 좋은 곳에서 고통에 시달리지 않으시고 편안하게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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