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오늘 날씨 정말 죽여줬습니다....

mr64412005.01.09 00:28조회 수 624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
간만에 (음... 한달정도 인가^^;;) 시간이 나서 자전거 한번 타려고 폼을 잡아보았습니다 ....
그런데 이거이 갑자기 함박눈이 펑~펑~ (딱 방안에서 고구마 까먹기 좋은 풍경 ㅎㅎ) 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멈칫하다가 눈이 더이상 오지않길레 목표지인 하늘공원을향하여 나아갔는데 으~ 한양대 바로 앞에 다가서니
눈보라가 ~~~~~ 순간 재미도 있었지만 이거이 이러다 자전거랑 나랑 둘다 망가지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이왕 맘먹고 나온거 갈때까지 가보자 하고 냅다 하늘공원을 향하여 가는데 도저히 맨얼굴로는 직진이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 구입한 바라크라바 (도둑놈 복면 ㅋㅋ) 을 쓰고 고글을 쓰니 음.... 역시 사두길 잘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느낌 그대로 받아서 쭉쭉~ 달리고있는데 반포지나서 거북선 나루터에 도착하여 잠깐 쉬려고 보니 헥~~~~ 추운것도 추운거지만 바람이 정말이지 아무리 밟아도 앞으로 갈생각을 않할 정도이더라구요 -_-
자전거 도로도 적막한것이 역시 추우니까 라이더 분들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나고나서 얼마후에는 이거 너무 적막해서 공포감마져 들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너무불어오는 바람과 적막함을 이기지 못하고 마포에서 그냥 집으로 왔는데
막상 와서 생각해보니 춥기도 춥고 고생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엄청 재미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내일은 영하 10도 라던데 -_-
왈바 식구 여러분 따숩게 입고나가세요^^ 그리고 바람조심하시구요 바람의 무서움을 크~~~ 끔찍했습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