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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화장실의 미친 변태

dondon532005.01.09 21:13조회 수 12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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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000역의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작은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갔더니 환승시간이라 그런지

소변기 앞에 서너명쯤 씩 줄서있을 정도로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두리번거리니 한사람만 쉬야하고

있는 곳이 있더군요, 이상하네 딴 곳은 서너명씩있는데 왜 사람이 없나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좋아라 그곳으로 잽싸게 이동했읍니다. 그런데 내 앞에 볼일 보는 그사람. 옆자리에서는 두사람이나

임무를 완수하고 떠나버리는데 여전히 서있는 거에요. " 참 오래도 싸고 있네  "속으로 욕하는데

옆자리가 나는거에요. 그래 자연히 그 사람 옆에서 쉬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아닙니까 . 그래 나도 너 뭐하냐 하고 소변기 칸막이 너머를 쳐다

봤는데 아 오줌은 안싸고 딴 짓(자위행위)을 하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그렇게 오래 서 있던거구나.

나이는 마흔은 먹었겠는데. 아이구 한대 쥐어박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요. 경찰에 신고하려니 경찰이

왔을 때 일이 다 끝나버렸으면 증거도 없고. 그래 할   수 없이 " 열심히 하거라" 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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