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가격 + 관세 + 알파(적정선의 사후 서비스 및 부대비용)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자전거나 자동차 회사 등에서 제품 개발에 힘을 쏟으면 참 좋겠지만, 시장 환경 탓인지는 몰라도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요즘 가격을 알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오래전에 비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네 자전거포의 경우 정말 폭리를 취한다 싶어 절대(^^) 가지 않습니다. 자전거포가 폭리를 취하는 건지 수입업체가 폭리를 취하는 건지, 우리나라 유통과정 및 사업상 현실의 문제인지는 알 수가 없어서 크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폭리다 싶을 정도로 비싼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도로 여건도 좋지 않지만 초기에 비하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습니다. 확 좋아지면 좋겠는데,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해에 시달리면서도 자동차 타야하고, 여러가지 환경의 열악함을 비판하는 것이 결국 사람 때문인데, 그러면서도 이 좁은 서울 및 그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우리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우리 이웃도 있고, 나 자신도 있으니 말입니다.

  전 우리나라 물질적으로 참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 또는 타국과 비교해서 똑같은 물질적 이득을 취하겠다는 생각은 조금 달리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하기에... 하하.

  K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