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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에 이어 면허취소 6개월후...(황당한...)

mchalo2005.01.13 00:48조회 수 60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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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보니까 대부분 면허 취소가 2년으로 알고 있는데 1년 짜리도 있었네요?

저도 04년 여름에 면허 취소 먹었거든요.

신호 위반 범칙금 3개월간 못내서 면허 정지 처분 받았고 9만원 내면 풀어준다고 하길래

다음날 동네 카센터에 차 맡겨놓고 과태료 내러 갈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카센터 가다가 안전 밸트 미착용 단속으로 걸렸습니다.

집에서 불과 30미터도 안되는 카센터에 가다가...ㅡ_ㅡ;;

그래서 면허 정지 기간중 운행으로 면허 취소에 2년간 응시자격 박탈,벌금 70만원 먹었습니다.

지금은 차는 애인이 신나게 타고 다니고 전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다 허리까지 다치는 바람에

그 마저도 못하고 대중교통이나 얻어타고 다닙니다...쩝.

그놈의 차가 마가 꼈는지 차를 장만한 이후 계속 않좋은 일만 생기더니 결국 이렇게 됐네요...ㅋㅋㅋ

면허 취소 먹기 5개월 전엔 신호대기 하고 있다가 발이 미끌려서 브레이크 페달을 놓쳤는데 전방

약 50cm앞의 트라제를 살짝 박았습니다...(건드린 수준...ㅡ_ㅡ;;)

결과는...그 차안에 7명이 모두 목과 허리를 잡고 나오더군요.

7명중 6분이 할머니...(할머니 할아버지는 아무나 붙들고 병원에 가도 전치 6주는 나온다지요...ㅋㅋㅋ)

거기다 보험 만료일이 4일이나 지났고 책임보험 마저 기한이 지났더군요...(이부분은 지금도 납득이 안감)

결국 기스좀 생긴 트라제 뒷 범퍼 교체비 35만원+병원비300만원이 날라갔습니다...OTㄴ

그리고 5개월 뒤 연락 없던 두 할머니가 후유증이 심하다고 자신들이 한달 수입이 200만원인데 5개월간

일을 못했다고 1000만원씩 요구하더군요.

그 돈은 도저히 못준다니까 신고 하겠답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신고를 했고 그쪽에 통보를 했더니 지금껏 잠잠하네요...ㅡ_ㅡ;;

그러다가 조금뒤에 면허취소...마가 잔뜩 낀 작년이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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