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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는...

kuzak2005.01.13 13:01조회 수 2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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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실하지 못한 천주교인입니다.

여기저기서나 믿으라고 강요하는 교회분들을 많이 뵈었는데, 그분들에게 조금만 여유를 주면 바로 작업이 들어오더군요. 저는 성당에 나갑니다. 라고 하면 대부분은 그냥 돌아 서시는데, 개중 몇분은 그래도 꼭 우리 교회에 나오라며 은근히 강요를 하곤 합니다. 아마도 교회에는 파가 여럿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학교다닐때 기독교 동아리라고 소개하면서 저한테 작업을 했던 여학생이 생각나네요.
그때 마침 시간도 있고 할일도 없어서 그냥 저한테 하는 말을 계속 듣고 있었는데 정말 난감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천주교(날나리지만 --;)라고 말했는데도 저한테 무조건 교회에 나가라고 설득을 하려 들더군요. 음...

한시간이 넘게 정말 지겨웠는데..저도 왜 그걸 듣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학생 논지는 교회 안나가면 무조건 죄인--->죄를 용서 받으려면 교회 ok?  한시간동안 이거 하나로 저를 무장해제 시켜보려고 별짓 다 하다가 포기 하고 가더라구요. 음 --; 다 같은 하나님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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