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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1살땐

gsstyle2005.01.13 01:37조회 수 49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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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티비를(그당시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날라다니는 광고를 tv에서 했음^^) 살려고
학교내 식당에서만 밥먹고 가끔은 숟가락만 가지고 친구들한테 빈대 붙어서 결국
돈을 모아 8만원 주고 철티비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엔 소니 워크맨하고 모토로라 삐삐 담으로 가장 소중한 보물이었습니다.
싯포트가 제 보물보다  더 비싸네요..^^
아 그자전거 군대 가기전까지 무지 잘타고 다녔는데...그립네요^^



>물론 중고로 싸게 샀지만 그래도 비싸긴 비쌉니다..ㅡㅡ
>그래도 어쩝니까..톰슨 셋백이 그리 예뻐보이는걸..
>막대기 하나 들고 와서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 제게 와서는
>'그건 또 얼마에 샀냐?' 하시길래..그냥 10만원이라고 했습니다..(새걸로는 10만원..^^)
>그랬더니 제게 한소리 하시는게 아닙니까..
>
>니 나이가 몇살인데 그리 돈을 쳐바르냐둥..(올해 21살입니다..ㅡㅡ)
>네가 생각해도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둥..
>맨날 팔고 사고 그짓거리 하고 있냐고 하십니다..ㅠ.ㅠ
>
>에휴~ 그래도 또래 애들처럼 술도 그리 안마시고..(마실땐 많이 마시지만..^^)
>담배도 안피고..나이트란 곳도 딱 1번 가보고..
>게임 씨디 한번 안사봤고..옷에도 그리 신경쓰는 편 아니고..
>우등생은 아니어도 공부를 못하는 편도 아니고..
>게다가 자전거에 들이는 돈은 전부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쓴 돈인데..
>너무 건전하게 놀아도 탈입니다..ㅡㅡ
>
>평소엔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이 아니신데..에휴~ 역시 여성들은 생리때 이상해집니다..ㅡㅡ
>
>아무튼 장착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올라타고 끌어안고(?) 키스하고(???)^^
>역시 자전거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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