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잔차만닦구있는 저에게 못살겠다며 하루걸러 하루씩 구박을 해대던 집사람.제가 2개월에걸쳐 계획을 세웠습니다.일단그첫번째로 쇼핑을 늘같이 가주구 기사노릇을 해주었습니다.이거 무지하게 힘듭니다.암튼 와이프쇼핑5번가주면 잔차샵1번가는식으루(뭐 별말안하더군요)해서 잔차세계로 조금씩 유도했습니다.글구 어설프게타던실력을 잘탄다구 칭찬을 무쟈게 해줘서 재미를 갖도록했습니다. 마지막으루 잔차를 한대 이쁜놈으루 뽑아줬습니다.그후론 악세사리며 고글,의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군요.걸려든 것입니다.이제 못빠져나갑니다.요즘은 매일저녘에 중계동 잔차도로를 둘이서 나갑니다.잔소리 절대 없습니다. 눈물겨운 노력끝에 드뎌 매일잔차를 탈수가 있게 됬습니다.어제 저녘엔 와이프잔차루 계단딴힐 빡세게몇번했더니 림이 조금 휘었습니다. 지금 시치미떼구 숨기고 있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