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로 배낭여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선진국으로 인구수보다 자전거가 많다는 일본...
다른건 몰라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러운게 좀 많았습니다.
시내에 잘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횡단보도,
도로에서 자전거에 대한 차들의 배려,
역앞 자전거 주차시설들,
무엇보다더 가까운곳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전거로 이동하는 모습이
제일 부럽더군요.
요즘같은 날씨에도 아침에 나가보면 출퇴근시간 주요도로의 자전거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동경도 아침엔 영하 2도 정도 까진 내려가던데...)
일본에게 역사문제를 포함한 좋지 못한 점이 있지만...
검소함과 실용주의,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더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배울만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