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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보낸 cool한 휴가 경험에 대하여..

roddick2005.01.14 16:19조회 수 7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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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글을 올려서 아시는 분도 있을려나요? ) 저는 대학원생입니다.

제 전공이 전자쪽이라 전자쪽 대학원은 보통 매일매일 학교를 나갑니다. (일요일까지도 오후엔 나가는 편입니다.)

인문대학 쪽 대학원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보통 아침에 7시에 일어나 학교를 가고, 보통 딱 11시 59분에 저희 학교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갑니다.

가끔 12시 37분 막차를 탈 때도 있지만, 보통은 12시 지하철을 타지요..

이렇게 틈없는 일정에도 방학때는 일주일간 묻지마 휴가가 있습니다.

뉘앙스만으로도 짐작하시겠지만,  일주일간 무엇을 하고 돌아오든,  랩실에서 일체 터치를 하지 않는 것인데요..

작년 가을에 자전거를 마련하였기에, 이번 휴가는 자전거와 함께 해 볼 계획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전거와 보내는 첫 휴가이지요.. 매일 늦게 들어오니 주말이나 되야 자전거를 탔으니...

아직 100킬로도 못탔습니다. 몇 주전에는 자전거 앞바퀴가 잘 안돌아서.. (공회전이 2회전??)

샾에 갔더니 아직 길이 안들어서 그렇다고 많이 타셔야 한다고 그러네요.

이런상황에서 이번 휴가는 제게 자전거에 조금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제 나름대로 많은 갈등이 있었거든요. '저걸 그냥 팔아~ 아님 그냥 탈까..' 하는.. )

자전거를 먼저 즐겨오셨던 선배님들의 '자전거와 보낸 cool한 휴가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짧게는 당일 치기.. 또는 몇박.. 또는 해외로..

아직 학생이라 차는 없는데, 이것저것 제약이 많네요..

질문치고는 조금 주절주절 해서.. 그냥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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