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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삭신이야...일자산이 만만하다고 허더니.....

필스2005.01.15 19:02조회 수 4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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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됬나 봅니다. ㅠ.ㅠ
주말마다 특히 토요일 마다 잔차를 짧게 잡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버리더니..
(설마 이마저도 허용이 안되면 진짜 삶의 낙이 없는데........흑..)

오늘날씨도 좋고 참석율도 100% 이상이었고.......
일자산을 누비고 뱃살구장까지 ........ 진짜 좋았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부담이 되었지만, 각자가 가진 기량과 능력을 첨 습득하시는 분들에게
차근이 배움의 터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이테님의 환상적인 코스가이드와 테크닉 안내...... 1:1 로 붙어서 초심자들을 위해 배려해 주신 그 정성에 허접번장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ㅎㅎ
그외 넘버식스님, 히로시마김님 등등 동네친구팀과 함께 번외 서포터(?) 십자수님과 함께(ㅋㅋ)한 시간이 좋았습니다.

여전히 뭔일이 생기던 말던 기록사진의 쟁쟁한 대가(?) 데드페이스님도 수고 많으셨고......
소식없이 지내다 갑자기 불쑥 참가하셔서 반가우신 분들 .....
진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체력 한계로 집에 오자마자 누워버린 불상사가.......흑..
지난 주간 좀 업무에 치인일때문에 골골했는데 아니나 다를까...ㅋㅋ
날씨가 좋고 적당한 몸풀림에 분위기 업되어 아차산까지 지를려구 했는데... 안가길 잘했군요..ㅎㅎ

다음번에도 요러한 적당한(?) 번개 주기적으로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
첨으로 산에 오르신 분들 모시고 즐거운시간 갖게 되어서 영광(?) 이었습니다.
모쪼록 오늘 같이 한분들이 이다음에 주변에 또 같은 처지의 분들을 모시고 산악잔차에 입문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

오늘 짧아서 아쉽게 헤어졌지만 다음번에는 좀더 길고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곳으로 안내할것을 약속드립니다.. (과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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