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라이딩 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카리스님과 참길님 덕분에 시흥코스 잼있게 탔어요.

처음 출발할때 40대가 넘는 자전거가 바퀴 소리를 내며 출발할때

도로에서의 자동차소리와 기차소리 비행기소리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감동을 주었어요.

코스는 슬립이 많이났던 경사지역과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던

잘 닦여지지 않은 산길 그리고 갈대밭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소래포구의 회 그리고 막걸리 아주 좋았습니다.

워낙 인원수가 많다보니까 몇몇 분들과만 얘기를 하였는데

처음뵌 예천에서 오신분과 빨간자전거에 흙받이 달고 다니셨던분

자전거를 참 잘 타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프롤로님 저 데리고 벙개 참석하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오늘 첨 뵌 우주팽창님 차 태워주셔서 고마웠고 거기다

저녁까지 사주셔서 신세 많이졌어요. 고맙습니다.

신월산 호흡곤란팀(?) 오늘까지해서 3번정도 같이 탄거 같은데

벌써부터 친근한 느낌이 들기시작하네요. 화이팅입니다^^

모두들 활기찬 하루 보내시고 다음번 모일 기회있을때 또 신나게 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