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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순간.

junmakss2005.01.17 22:46조회 수 1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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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차도-인도로 갈때 경험있습죠. 더구나 횡방향으로 오르려다...
나중에 보니 3센티 정도인데, 입구에 자동차 진입을 막는 돌 장애물이 있어 더욱 피하기가 어려웠지요.
이후로 클릿의 압박이 참 크게 느껴집니다.
해서 겨울에는 그냥 등산화로 라이딩합니다. 겸용입니다.


>요즘 구리시 ~ 워커힐 구간중 백교(흰다리)에서 부터 강북삼거리까지 도로 확장 공사중입니다.
>
>매일 출퇴근하는 도로인데
>
>오늘 퇴근길에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
>구리시 방향으로 차도 및 갓길 공사중이라 반대편 갓길로 주행하던중
>
>공사안내 입간판을 피해가기 위해 차도로 잠깐 올라서야 했습니다.
>
>차량과 마주보며 주행하기에 기회다 싶어 차도로 오르는 순간
>
>갓길과 차도의 턱(3cm내외)에 걸려 미끄러져 중심을 잃고 잠시 흔들리다 바로 잡았습니다만,
>
>만약 차도 쪽으로 넘어졌더라면......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
>맑은날엔 미끄럽지 않았는데 어제 눈이 온 후 살짝 결빙된 구간도 있고 습도도 높아서 매우 미끄럽더군요.
>
>여러 라이더분들께서도 낮은 턱이라 얕보지 마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강, 탄천 자전거 도로도 그늘 구간은 아직 눈도 덜 녹고 미끄럽습니다.
>
>미끄러진데도 차량 통행이 없는곳이기에 다소 안심이 되지만
>
>겨울철에도 출퇴근 하시는 모든분들 안전하고 즐거운 잔차 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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