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목포에서 군생활할떄.. 부대 뒷산에서 조깅하다가(지금생각해보면 참좋은,, 싱글트랙이었다는,,,,)
한겨울에 혼자서 조용한 산길에서 아무생각도 안나게 뛰고 있는데... 갑자기....
'뀨엑~~~~ 푸더덕!!!!!' 하면서 발옆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장끼한마리.... ..새도 놀랏겟지만...
저는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M-16으로 갈기고 싶었습니다....
갑자기 공감가는 부분이라..헌데 부산은 아무리 산을 타고 다녀도,, 꿩은 안보이네요.. 살쾡이는 봣는데...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