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두 사람만의 논쟁이라고 생각했으면 공개적으로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요.
잘못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많은데 쪽지로 일일이 지적해주기도 힘들고 다른 사람들이 보고 배우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대표로 몇 명을 선택해서 그들의 잘못된 논리를 지적하고 다른 사람들도 뭔가 느끼는
게 있게 하기위해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지갑을 열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유료화에 반대한다고 하지는 않으시니 논쟁의 성과가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물론 여전히 장터유료화가 필수라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더 좋은 방법을 찾는 것도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발전적인 대안은 정말 정말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미 님의 논리에 잘못된 부분이 있음은 여러번에 걸쳐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님께서 납득하시는
지 여부는 더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저의 입장은 자유게시판을 지저분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논리를 전개하는 글들이며 그 글들의 오류를 지적하는
것이 자유게시판을 청소하는 것임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정론같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불공정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에게
무언이 공정한 것인지 보여주려 한 것 뿐임을 이해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장사 안되서 물건 값을 좀 올려야 된다는 가게 주인의 말에 그럼 오는 손님한테 커피 한잔씩 주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이 과연 비방인가요?"
-> 커피 한잔도 안준다고 뒤돌아서 욕하면 비방 맞습니다. ^^
고마왔던 주인이 장사가 안된다고 하면 커피부터 요구하기 이전에 커피값이라도 뽑을 수 있는지 걱정해주는
배려도 필요한 법이지요.
동정론이 아니라 사람간 관계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배려의 문제입니다.
갑부될려고 물건 값을 올리는게 아니라 장사가 안되서 올리는데 대뜸 커피부터 요구하는 것이 왜 배려의
부족인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처럼 왈바에 이렇게 놀러와서 사진 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 자체가 홀릭님한테 위안이자 보상이라는 뜻 아직도 이해 안되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리한 사고방식인가요?"
-> 놀러와서 사진 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은 중간의 위안 또는 보상이라도 되는 것은 맞습니다.
단지 그 글 중에 장사안되는 것에 대한 배려는 없고 커피부터 찾는 내용이 있다면 편리한 사고방식이 맞습니다.
"무료사이트일경우에는 왈바를 이용해 장사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일종의 죄의식과 함께
많은 고민거리가 되겠지만 유료상업사이트가 된 왈바에서는 왈바를 이용한 장사는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더욱 더 상업사이트의 냄새가 나야됩니다. 여기저기서 돈을 받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달라진 점을 보여줘야 된다는 겁니다. 친절하다고 소문난 가게들은 장사니까 간 쓸개 다 내줄 것처럼 친절하게 하는 겁니다."
-> 왈바가 몇가지 수익구조를 갖추었다고 해서 그것이 벌써 회원들이 받는 혜택보다 주는 금전적 기여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왈바가 본격적인 유료상업사이트가 되려면 아직도 많이 멀었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지난 5년간 일방적으로 운영자의 노고의 혜택을 입었다면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은
몇가지 수익구조가 벌써 그 혜택을 상쇄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운영자의 노고에 대해 감사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님께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갑자기 이런 공격적인 리플을 다시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수면부족때문에 조금 날카로와지신거 같습니다.
>벌써 네페이지가 넘어간 이 글에서 리플을 다시 또 다는건 이미 토론이 아니라 두 사람만의 전쟁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네요.
>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의 대전제는 왈바 유료화에 찬성 또는 반대가 아닙니다.
>이 점에서 착오가 있어 저의 글을 곡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제 글 다시 읽어보시면 유료화에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미 유료화 된 사이트에서 왈가왈부 할 일도 아니고 홀릭님에게 오히려 경제적인 부담거리가
>되어버린 왈바를 계속 무료로 이용하겠다고 고집할 만큼 철면피는 아닙니다. 이미 결정되었고
>왈바는 유료사이트라고 몇 번을 말씀드렸습니까?
>
>다만 그 유료화 이후의 대처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으니 이런 글을 쓰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름대로 컨텐츠 보강과 그에 따른 방법론의 일부도 제시했습니다. 맨 처음 글부터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름대로 여러모로 궁리도 했으니 이러한 논리와 대안 제시 등의 긍정적인 비판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해하지 못하시고 운영자를 비판이 아닌 비방하는 글로 오해하여, 오히려 대안없이 운영자
>동정론같은 단지 감정에 호소하는 글로 저와의 논쟁을 계속해 자유게시판을 지저분하게 한건 오히려 natureis님이
>아닌가요? 그럼 그런 행동이 과연 왈바를 돕는 건가요? 제가 쓴 글의 어느 부분이 운영자를 닥달하고 비방하는 글로 보여서 natureis님이 이렇게 홀릭님의 흑기사를 자처하는 건가요?
>
>왈바가 무료커뮤니티를 지양한다면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미 유료사이트라면 뭘해도 돈으로 바꿀 수 있고
>그게 장사입니다. 매번 나누어주던 왈바 스티커를 3종세트 쯤으로 만들어 1000캐쉬정도에 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무료로 나누어주던 스티커가(사실 이 스티커가 무료로 나누어졌는지 유료로 나누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걸 유료로 나누어준다고 해서 누가 뭐라 그럴 수 없습니다. 장터 1000원 받는거 역시 누가 뭐라
>그럴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 장사니까요. 그래서 장터에서 1000원 내는게 싫다는 뜻으로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하는 말들은 장사를 어떻게 하면 잘하는가에 대한 의견이지 장사를 왜 하느냐에 대한 의견이 아닙니다.
>가게 영업을 시작했는데 장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여태와는 다른 이런 부분이 보강되어야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제 글을 읽어보시면 이런 관점과 취지에서 쓰여진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껍니다.
>장사 안되서 물건 값을 좀 올려야 된다는 가게 주인의 말에 그럼 오는 손님한테 커피 한잔씩 주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이 과연 비방인가요?
>
>
>음... 이 이야기를 먼저 해야되겠군요. 수사법에서 비유는 비유하는 대상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이고
>이해를 돕는다는 말은 비유에 쓰인 대상과 비유하는 대상간에는 유사점이 있을 뿐이지 그 둘의 본질이 절대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껍니다. 제가 든 몇 개의 비유에서 그 둘의 본질에 차이점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유에 쓰인 대상의 오류를 비유하는 대상의 오류인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과연 그 지적이 정확한가 하는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우리가 이렇게 왈바에 모여있고 왈바에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얼마이다 하는 수치는 무료커뮤니티에서
>유료사이트로 전환되기위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
>디씨의 예를 들어볼까요? 디씨는 커뮤니티가 정착되기 전에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자매 사이트(?)인 노트북인사이드에 비해서도 오히려 조금 작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나 디씨인사이드가
>그렇게 클 수 있던 이유도 카메라의 패러다임이 필카에서 디카로 넘어가게 되고 그에따라 사이트 방문자가 증가해서
>오히려 노트북 인사이드보다 더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자가 많아지니 이제는 디씨인사이드 상표를 달고있는
>각종 상품들을 통한 수익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
>저 위에 보니 인라인 시티 이야기도 있던데 인라인 시티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상단에 배너는 하나뿐이지만
>방문객들의 숫자가 워낙 많아서 드림위즈 부사장인 사이트 운영자가 배너 광고 수입으로 드림위즈측에 매년 4억에
>가까운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버 관리 및 서버 업그레이드 이런 사항에 대해서 오히려 드림위즈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격입니다.
>
>
>방문자가 많다는 것은 유료이던 무료이던 모든 사이트에서 힘이 되는 겁니다.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몇 번을 이야기 했는지... 상황이 이러할진데 왈바에 회원이 몇 명이고 일일 방문자, 동시접속자 이런 수치와함께 저나 natureis님 역시 왈바의 회원으로 있다는 사실이 홀릭님에게 보상이 된다는 논리가 무리인가요?
>홀릭님이 실력있는 메카닉 몇분이랑 친절하고 깨끗한 오프라인 샵을 차리고 왈바를 이용해 인터넷 매장을 열어
>디씨처럼 장사를 하는게 대한민국 산악자전거를 파는 모든 가게에게 가장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걸 모르십니까?
>매장에서 직접 팔리는 물건은 잘 모르겠지만 가격만 같다면 적어도 전국 각 매장에서 택배로 팔리는 물건의
>절반은 여기서 팔린다고 볼 수도 있을껍니다. 산악자전거계에서 이렇게 잠재적으로 구축된 대단한 영업망이
>존재하고 이를 이용한 수익구조를 찾아 실행에 옮기는 것이 홀릭님 몫입니다. 언제나처럼 왈바에 이렇게
>놀러와서 사진 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 자체가 홀릭님한테 위안이자 보상이라는 뜻 아직도 이해 안되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리한 사고방식인가요?
>
>무료사이트일경우에는 왈바를 이용해 장사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일종의 죄의식과 함께
>많은 고민거리가 되겠지만 유료상업사이트가 된 왈바에서는 왈바를 이용한 장사는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더욱 더 상업사이트의 냄새가 나야됩니다. 여기저기서 돈을 받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달라진 점을 보여줘야 된다는 겁니다. 친절하다고 소문난 가게들은 장사니까 간 쓸개 다 내줄 것처럼 친절하게 하는 겁니다.
>
>
>
>맨 마지막의 "고마웠던 가게가 그동안 공짜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어려운 사정때문에 서비스를 천원씩으로 유료화
>했는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공짜 가게로 간다? 말 없이 조용히 가면 저도 아무말 않겠는데 가게 욕을
>하면서 가면 제 생각으로는 여전히 철면피라고 밖에는 안 느껴집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런 말씀은 그냥 못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만, 철면피라는 민망한 단어를 사용하는 이런 감정적인 글 대신
>차분하고 냉정하게 말씀하셨다면 굳이 저를 지칭하지 않았다라는 등의 정치인 같은 기분 이상한 말은
>안하셔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
>
>게시판 지저분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
>
>
잘못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이 많은데 쪽지로 일일이 지적해주기도 힘들고 다른 사람들이 보고 배우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대표로 몇 명을 선택해서 그들의 잘못된 논리를 지적하고 다른 사람들도 뭔가 느끼는
게 있게 하기위해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지갑을 열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유료화에 반대한다고 하지는 않으시니 논쟁의 성과가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물론 여전히 장터유료화가 필수라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더 좋은 방법을 찾는 것도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발전적인 대안은 정말 정말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미 님의 논리에 잘못된 부분이 있음은 여러번에 걸쳐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님께서 납득하시는
지 여부는 더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저의 입장은 자유게시판을 지저분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논리를 전개하는 글들이며 그 글들의 오류를 지적하는
것이 자유게시판을 청소하는 것임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정론같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불공정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에게
무언이 공정한 것인지 보여주려 한 것 뿐임을 이해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장사 안되서 물건 값을 좀 올려야 된다는 가게 주인의 말에 그럼 오는 손님한테 커피 한잔씩 주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이 과연 비방인가요?"
-> 커피 한잔도 안준다고 뒤돌아서 욕하면 비방 맞습니다. ^^
고마왔던 주인이 장사가 안된다고 하면 커피부터 요구하기 이전에 커피값이라도 뽑을 수 있는지 걱정해주는
배려도 필요한 법이지요.
동정론이 아니라 사람간 관계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배려의 문제입니다.
갑부될려고 물건 값을 올리는게 아니라 장사가 안되서 올리는데 대뜸 커피부터 요구하는 것이 왜 배려의
부족인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처럼 왈바에 이렇게 놀러와서 사진 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 자체가 홀릭님한테 위안이자 보상이라는 뜻 아직도 이해 안되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리한 사고방식인가요?"
-> 놀러와서 사진 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은 중간의 위안 또는 보상이라도 되는 것은 맞습니다.
단지 그 글 중에 장사안되는 것에 대한 배려는 없고 커피부터 찾는 내용이 있다면 편리한 사고방식이 맞습니다.
"무료사이트일경우에는 왈바를 이용해 장사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일종의 죄의식과 함께
많은 고민거리가 되겠지만 유료상업사이트가 된 왈바에서는 왈바를 이용한 장사는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더욱 더 상업사이트의 냄새가 나야됩니다. 여기저기서 돈을 받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달라진 점을 보여줘야 된다는 겁니다. 친절하다고 소문난 가게들은 장사니까 간 쓸개 다 내줄 것처럼 친절하게 하는 겁니다."
-> 왈바가 몇가지 수익구조를 갖추었다고 해서 그것이 벌써 회원들이 받는 혜택보다 주는 금전적 기여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왈바가 본격적인 유료상업사이트가 되려면 아직도 많이 멀었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셨듯이 지난 5년간 일방적으로 운영자의 노고의 혜택을 입었다면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은
몇가지 수익구조가 벌써 그 혜택을 상쇄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운영자의 노고에 대해 감사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님께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갑자기 이런 공격적인 리플을 다시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수면부족때문에 조금 날카로와지신거 같습니다.
>벌써 네페이지가 넘어간 이 글에서 리플을 다시 또 다는건 이미 토론이 아니라 두 사람만의 전쟁이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네요.
>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의 대전제는 왈바 유료화에 찬성 또는 반대가 아닙니다.
>이 점에서 착오가 있어 저의 글을 곡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제 글 다시 읽어보시면 유료화에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미 유료화 된 사이트에서 왈가왈부 할 일도 아니고 홀릭님에게 오히려 경제적인 부담거리가
>되어버린 왈바를 계속 무료로 이용하겠다고 고집할 만큼 철면피는 아닙니다. 이미 결정되었고
>왈바는 유료사이트라고 몇 번을 말씀드렸습니까?
>
>다만 그 유료화 이후의 대처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으니 이런 글을 쓰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름대로 컨텐츠 보강과 그에 따른 방법론의 일부도 제시했습니다. 맨 처음 글부터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름대로 여러모로 궁리도 했으니 이러한 논리와 대안 제시 등의 긍정적인 비판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해하지 못하시고 운영자를 비판이 아닌 비방하는 글로 오해하여, 오히려 대안없이 운영자
>동정론같은 단지 감정에 호소하는 글로 저와의 논쟁을 계속해 자유게시판을 지저분하게 한건 오히려 natureis님이
>아닌가요? 그럼 그런 행동이 과연 왈바를 돕는 건가요? 제가 쓴 글의 어느 부분이 운영자를 닥달하고 비방하는 글로 보여서 natureis님이 이렇게 홀릭님의 흑기사를 자처하는 건가요?
>
>왈바가 무료커뮤니티를 지양한다면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미 유료사이트라면 뭘해도 돈으로 바꿀 수 있고
>그게 장사입니다. 매번 나누어주던 왈바 스티커를 3종세트 쯤으로 만들어 1000캐쉬정도에 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무료로 나누어주던 스티커가(사실 이 스티커가 무료로 나누어졌는지 유료로 나누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걸 유료로 나누어준다고 해서 누가 뭐라 그럴 수 없습니다. 장터 1000원 받는거 역시 누가 뭐라
>그럴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 장사니까요. 그래서 장터에서 1000원 내는게 싫다는 뜻으로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하는 말들은 장사를 어떻게 하면 잘하는가에 대한 의견이지 장사를 왜 하느냐에 대한 의견이 아닙니다.
>가게 영업을 시작했는데 장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여태와는 다른 이런 부분이 보강되어야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제 글을 읽어보시면 이런 관점과 취지에서 쓰여진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껍니다.
>장사 안되서 물건 값을 좀 올려야 된다는 가게 주인의 말에 그럼 오는 손님한테 커피 한잔씩 주는 것은 어떠냐는
>의견이 과연 비방인가요?
>
>
>음... 이 이야기를 먼저 해야되겠군요. 수사법에서 비유는 비유하는 대상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이고
>이해를 돕는다는 말은 비유에 쓰인 대상과 비유하는 대상간에는 유사점이 있을 뿐이지 그 둘의 본질이 절대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껍니다. 제가 든 몇 개의 비유에서 그 둘의 본질에 차이점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유에 쓰인 대상의 오류를 비유하는 대상의 오류인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과연 그 지적이 정확한가 하는 것은
>조금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우리가 이렇게 왈바에 모여있고 왈바에 일일 평균 방문자 수가 얼마이다 하는 수치는 무료커뮤니티에서
>유료사이트로 전환되기위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
>디씨의 예를 들어볼까요? 디씨는 커뮤니티가 정착되기 전에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자매 사이트(?)인 노트북인사이드에 비해서도 오히려 조금 작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나 디씨인사이드가
>그렇게 클 수 있던 이유도 카메라의 패러다임이 필카에서 디카로 넘어가게 되고 그에따라 사이트 방문자가 증가해서
>오히려 노트북 인사이드보다 더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자가 많아지니 이제는 디씨인사이드 상표를 달고있는
>각종 상품들을 통한 수익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
>저 위에 보니 인라인 시티 이야기도 있던데 인라인 시티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상단에 배너는 하나뿐이지만
>방문객들의 숫자가 워낙 많아서 드림위즈 부사장인 사이트 운영자가 배너 광고 수입으로 드림위즈측에 매년 4억에
>가까운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버 관리 및 서버 업그레이드 이런 사항에 대해서 오히려 드림위즈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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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가 많다는 것은 유료이던 무료이던 모든 사이트에서 힘이 되는 겁니다.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몇 번을 이야기 했는지... 상황이 이러할진데 왈바에 회원이 몇 명이고 일일 방문자, 동시접속자 이런 수치와함께 저나 natureis님 역시 왈바의 회원으로 있다는 사실이 홀릭님에게 보상이 된다는 논리가 무리인가요?
>홀릭님이 실력있는 메카닉 몇분이랑 친절하고 깨끗한 오프라인 샵을 차리고 왈바를 이용해 인터넷 매장을 열어
>디씨처럼 장사를 하는게 대한민국 산악자전거를 파는 모든 가게에게 가장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걸 모르십니까?
>매장에서 직접 팔리는 물건은 잘 모르겠지만 가격만 같다면 적어도 전국 각 매장에서 택배로 팔리는 물건의
>절반은 여기서 팔린다고 볼 수도 있을껍니다. 산악자전거계에서 이렇게 잠재적으로 구축된 대단한 영업망이
>존재하고 이를 이용한 수익구조를 찾아 실행에 옮기는 것이 홀릭님 몫입니다. 언제나처럼 왈바에 이렇게
>놀러와서 사진 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 자체가 홀릭님한테 위안이자 보상이라는 뜻 아직도 이해 안되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리한 사고방식인가요?
>
>무료사이트일경우에는 왈바를 이용해 장사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일종의 죄의식과 함께
>많은 고민거리가 되겠지만 유료상업사이트가 된 왈바에서는 왈바를 이용한 장사는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더욱 더 상업사이트의 냄새가 나야됩니다. 여기저기서 돈을 받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받아내기 위해 달라진 점을 보여줘야 된다는 겁니다. 친절하다고 소문난 가게들은 장사니까 간 쓸개 다 내줄 것처럼 친절하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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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의 "고마웠던 가게가 그동안 공짜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어려운 사정때문에 서비스를 천원씩으로 유료화
>했는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공짜 가게로 간다? 말 없이 조용히 가면 저도 아무말 않겠는데 가게 욕을
>하면서 가면 제 생각으로는 여전히 철면피라고 밖에는 안 느껴집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런 말씀은 그냥 못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만, 철면피라는 민망한 단어를 사용하는 이런 감정적인 글 대신
>차분하고 냉정하게 말씀하셨다면 굳이 저를 지칭하지 않았다라는 등의 정치인 같은 기분 이상한 말은
>안하셔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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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지저분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쪽지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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