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하시면 어떨까요. ^ ^;

처음 자전거를 산 때가 공교롭게도 늦가을 ~ 초겨울 이었는데

신나서 겨울동안 추운줄도 모르고 타고 다녔던 기억이...

그 당시 모습을 보면

얇은 나이롱 잠바(스포츠 의류도 아닌, 캐주얼 잠바 ㅡㅡ;), 목 높이 올라오는 폴라티(역쉬 캐주얼),

면바지, 음... 방풍장갑은 있었군요.

그래도 추운줄 모르고 쏘다녔는데 요즘은 조금만 추워져도 나가기가 싫으니...

적절히 주변 용품을 활용하시고 모자란 것은 열정으로 커버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아으~ 이번 주말에는 꼭 타야 하는데...)

>하계용품 밖에 없는 나머지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는 베란다 구석에 먼지가 수북히
>
>쌓인채로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
>어느날, 자전거를 보고 안되겠다..도저히 이 놈을 가만히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청바지(그나마 붙는스타일)
>를 입고 나갔다가 그만....
>
>청바지 밑단이 다 찢어지고 체인 기름이 덕지덕지 뭍는...그런 아픔을 겪고 집으로 돌아왔었죠.
>
>그래서 이번에 긴장갑,동계용 바지,마스크를 살까 쇼핑몰들을 둘러봤는데...최소 20 만원은 잡아야 겠더라구요..
>
>
>왜 이리 비싼건지 ㅠ.ㅠ;;  
>
>그래서 바지는 http://www.zitasports.com/ 에서 파는걸 살려고 합니다.저렴한 가격에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광고는 아닙니다. '바지'로 검색하니 이 싸이트가 나오길래 봤는데 괜찮아서요)
>
>그래서 전문 MTB 브랜드가 아니여도 상관없으니 저렴하게 파는 마스크와 긴장갑이 어디 없을까 해서요.
>
>앗, 어찌하다보니 질문이 되어버렸네요 ㅡㅡ;;
>
>그나저나 저기 싸이트에서 파는 바지 괜찮을 까요 ?
>
>음....괜히 질문만 하고 가서 죄송합니다. 모두들 겨울철 안전유의 해서 즐거운 라이딩하셔서
>
>행복하시길요!!!
>